[사랑과 행복&소망^-^]719 가을밤엔 풀치 낚시가 최고여^^! 2023' 09. 09 토 새만금 방파제 며칠전, 풀치의 손맛 보다는 가을날 밤 탐조등 빛에 파르르 떠는 풀치의 환상적인 아름다운 모습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시종동생과 군산에서 조우하여, 새만금 방파제의 적당한 포인트를 찾아 풀치공략을 하기로 하고, 자랑삼아 기석친구와 군산의 재진이와 함께 합류했다. 저녁은 풀치를 낚아 손질하여,쏘주 몇잔을 기우리는 걸로 갸름하고 방파제 둑에다 멍석을 깔고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 줄곧, 1시간여 캐스팅....... 가을날 밤의 새만금 방조제에서의 풀치 낚시. 기대를 가져다 주지 않았다. 저 멀리 비안도가 보이고, 그 뒤로는 위도가 자리하는 "소라쉼터" 앞 방조제에 멍석을 펼치고 막간을 이용하여, 시종동생이 준비해 온 한치로 시장기를 달래는 중. 소라전망대 앞. 반대 .. 2023. 9. 15. 철지난 대천해수욕장 2023' 08. 26 농어 한점 회뜨고 난 뼈를 지리로 푹 끓여 점심으로의 침샘이 요동친다. 점심떄가 지난 늦은 오후 3시 승철내외와 준곤 5명. 철지난 해수욕장에서 늦은 해수욕을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분주하다. 대천해수욕장에서의 맨발걷기를 한시간여 한 후 선택한 대천 수산물 센타. 2kg넘짓 통통한 농어로 고르고 나니, 승철이 꽃게시즌인 만큼, 이 또한 2kg을 싸들고 2층의 26호에서의 즐점 타임.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의구심에 맘이 편하지가 않다. 생물을 구매한 비용이 농어7만, 꽃게 2kg 2만원씩 4만원 도합 11만. 206호에서의 상차림비용(2인 기준 1만5천원, 테이블 2개 5명이니 3만5천원 농어 손질비 1kg당 1만원, 2만원, 꽃게 찜 1kg당 1만원 .. 2023. 8. 30. 재난- 호우경보&홍수주의보 2023' 07. 15 토 후두둑.....후두둑..... 전주에서만도 400mm 가 넘는 비가 내렸으며, 군산과 고창 부안 김제 쪽은 470mm 정도의 범상치 않은 많은 비가 연 사나흘 사이 물폭탄으로 쏟아져 내렸다. 몇년전 태풍으로 집앞 신풍교의 모가지까지 차 올라 넘실대던 그때와 흡사하다. 그때도 다리 밑의 게이트 볼장이며, 족구장의 시설물들이 깡그리 소실 되다 시피 피해가 매우 컸었는데..... 모든 공중파 방송에서는 여기저기서 하천과 강이 범람했다는 매스콤이 왠종일 도배 된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제주와 강원을 제외 한 지역에서의 비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충북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서는 지하차도를 지나던 버스가 강둑이 소실되면서 순식간에 지하차도가 침수돼 1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 하.. 2023. 7. 17. 무력증 2023' 06. 24 토 범상치 않았던 하루가 쉬이 갔다 다시 한번 느껴 보지만, 여턔껏 살아봐도 알 수 없는 세상살이. 지니고있는 능력이 시간 감에 따라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 그러려니 하겠지만, 덩달아 마음 마져도 따라가나? 자신의 능력을 가히 낮추어야 될 상황은 아닌디.... 그래서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의 공사는 사양을 해야하고, 그렇지 아니하면 각별히 신경 써야 함을 알진데. 이틀이면 되겠지 했던 일이 오늘로써 사흘째. 상당히 부담 스럽다. 능력이 후달리는 걸 까? 덩달아 마음 마져도위축이 된다. 여지껏 풍고만상 다 겪었다 장담 했는데, 아직도 갈 길이 먼 세상살이 길. 그래서 조뭉주께서는 입 하나에 귀를 두개로 만들었나 보다. 2023. 6. 24. 2023 온가족 주일예배 2023' 05. 28 용소중 강당 전주 대광교회의 전 교인들을(담임목사 유방기) 대상으로 당초 한일장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던 행사가 비로 인하여, 실외에서의 진행이 어렵게 되어 전직 용소중 교장으로 재직 하였던 김채균집사의 배려로, 용소중 강당에서 전교인들이 쾌적하게 주일예배와 더불어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었다. 오전 10시. 인도하시는 유방기담임 목사의 주일 예배를 마치고,여느 해와는 달리 새로운 "한궁"게임을 시작으로 다섯명의 한궁협회 지도자들의 채점과 함께 체육과 오락을 진행하고 난 후, 푸짐한 경품으로 행사가 끝나 집으로 되돌아 갈 적에는 얼굴에 미소와 함께 한 손에 들려진 경품으로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나? 여겨진다. 한궁 게임에 앞서 참석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고,요령과 방법을 설.. 2023. 6. 17. 텃밭 2023' 05. 29 때마침 와준 반가운 비에 심었던 고구마 500여주가 팔팔하게 살아 났다. 지난 며칠 동안 퍼다 나른 물의 양만해도 꽤 무시 할 수 없음이라 반갑지 않을 수 없다. 텃밭이라고 하기엔 무리일까? 전업농을 무색하리만큼 많은 작물을 150여평의 밭에 가꾸고 있으니, 재미도 재미지만, 허리가 휘어지고, 고달프다. 그런 재미에 푹 빠져있는 집사람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양배추며, 상추, 와사비,케일등등에 더불어 사는 벌레를 잡아 내느라 밭으로 틈만나면 출근이다. 작물보호제(살충제)를 치지 않으면 걔네들에게 다 뺏기고 남는 걸 먹기에는 상상하기 힘들어, 초기에 청벌레를 억제하기 위한 약을 살포하고나서 죽장 쌈채를 푸짐하게 먹고 남아 나눠주기도 했었다. 이제는 서서히 꽃대가 올라오는 몇가지 쌈채와.. 2023. 6. 3. 경훈의 결절종 수술 2023' 04. 13 목 전주 수병원에 입원하다 지난 겨울철 수병원에서 수술을 요하는 증상인 "결절종"으로 진단을 받고, 3주 정도의 장기간 입원을 해야 한다는 병원측 얘기에 이래저래 미뤄 왔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급기야 수술을 결정하고 입원행. 14일 오전 9시에 부분마취와 동시 진행된 수술. 약 1주간의 입원을 필요로 하며, 재발할 요지가 있다는 주치의의 얘기가 있었다 한다. 혼자 스스로 입원수속을 결행하고, 혼자서 스스로 수술대에 서게 되었으며, 혼자 스스로 입원시 필요한 물품등을 챙겨 수술을 받았으니, 부모로서 안스럽기도 하다. 모쪼록이 받은 수술 결과가 잘 되었다하니, 빠른 쾌유를 바랄 뿐이다. 2023. 4. 16. 언니, 우리 통영가요 2023' 03. 19 명희 여동생이 두번째 시집 "언니, 우리 통영가요"를 출간했다. 시라는 글이란? 책으로 읽혀지는게 아니라, 그 글을 내 마음 속 깊이 얼만큼 물들이느냐?가 중요하다 여긴다. 그러기 위해서 시인이란 작가는 일부러라도 어둠이 짙은 긴 터널 속을 두려워 하지 않고 그 고통을 안고 가는 사람이다. 아무리 이 세상이 험악해도 동요되지 않으며, 휘둘리지 않고, 그 모남을 글로써 사람들을 정화시켜주는 자연인이다. 굳이, 형제이기에 그래서 더욱 자랑스럽다. 이제 점점, 건필을 더해가는 작가로서의 용트림 하기를 바램으로 가져본다. 2023. 3. 24. 4인1색 2023' 01. 28 성선의 세칸드 하우스에서 정천 운장산 자락에 자리한 성선의 별장에서 삼겹살파티를 하기위한 프로그램. 예정대로라면, 아침일찍 무주 리조트의 관광곤도라를 타고, 설천봉 정상에서 설경이나 상고대를 보고 하산하여, 라면이라도 끓여 먹은 후 저녁에 바베큐장에서 삼겹구이 파티를 하려했으나, 곤도라 예약이 쉽지않아 당일로 스케줄을 급하게 변경후, 정천의 운장산 휴양림 입구에 자리한 성선의 별장(휴양림길 61-6)에서 12시에 점심겸사 하루를 지내자 기석내외,연성내외, 성선내외등 4커플이 눈내리는 바깥 풍경에 흠뻑 빠져들며, 쌈싸먹는 삼겹은 익히 말하고 싶지 않다. 생각 외로 2층 구조의 조립식주택으로 계단을 이용하여, 노래방시스템이 갖추어져있는 2층을 이용 할 수 있는 건물에는 3방면이 유리로.. 2023. 1. 29. 이전 1 2 3 4 5 6 7 8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