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724 들녁엔 단풍이..... 08, 10. 20. 월. 소주 2병 마시다.날씨 진짜 좋다. 단풍이 남녁부터 올라 오지만 시내 곳곳엔 벌써 낙엽이 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기온은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지~? 초여름인 기온은 반팔을 입어도 어색치는 않다. 경훈이 녀석이 반 친구 정열이를 그렇게 때려놔 100만원에 합의를 봤어도, 또 그후 며칠 후 .. 2008. 10. 20. 되돌아 가야하는 안타까움이.... 2008. 09. 14 한가위날 어제 병원에서 어머니를 모셔 오면서 오늘 저녁에 모셔다 드린다고 약속했었다. 새삼 그얘기를 들으신 엄니께선" 내일이 추석 명절"이라고 얘기를 드리자 "그러냐? 우리방에선 나만 추석쇠러 나가는구나"라고 어린아이처럼 무척이나 기뻐하셨거늘 ..... 이제는 되돌아 가야하는 시.. 2008. 9. 16. 2008년 한가위에 부쳐 2008. 09. 14 한가위 하루종일 찌뿌둥한 날씨가 무던히도 덥다. 세월이 가면서 자꾸만 퇴색돼 가는 한가위 명절의 기쁨이 자꾸만 반감된다. 시헌이는 바쁘다는 이유로 명절날 당일 아침이 되서야 나타나 아침 차례만 치루고선 부랴 부랴 자리를 일어선다. 아예 성묘는 고사하고 벌초 자체도 고사하곤 하.. 2008. 9. 16. 전주의 밤하늘 2008.07.11. 금 너무나도 상큼한 밤이다. 엿세째 열대야로 인한 짜증이 한방에 날아가는 그런 저녁 아닌 밤 중에 예기치 않은 시간대, 오늘 즉 01:25분 ~! 별다른 의미를 부여 하고 싶지는 않다. 경욱이가 집에 없다.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질 않는다. 그래도 방안 통수였던 녀석이 무슨 흥이 있어 않들어 오.. 2008. 7. 11. 20주년 아버님 기일 2008.07.05.토요일 어언 20년이 흘렀다. 아버지께서 돌아 가신지.....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평생을 같이 검은 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살자고 어머니와 약속을 해 놓고선 아버지 먼저 이승이 싫다고 어머니를 놔 두고선 홀연히 떠나 가신지가 벌써 그렇게 지나 버렸다. 그후 어머니께선 혼자이신 몸으로 이 .. 2008. 7. 10. 부생자생 2008.07.04. 금요일 장마철 흐림 행복이랄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큰아들 이라는 자식과 편하게 마음을 터 놓고 허심탄회랄까? 그런 것도 없으면 너무나 삭막하지 않을까? 자식과 이제사 그 무엇인가 공감대를 맞춰 따라 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이제 경욱이가 따라 와 주는성 하다. 경욱이 년.. 2008. 7. 4. 어머니의 눈물 2008. 06. 24 화요일 나태해진 탓일까~? 아님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식어 버린 탓일가~? 근 한달이 다가도록 찾아 뵙지 못한 어머니다. 그다지도 궁금 하지도 아니 했단 말인가? 아님 무엇이란 말인가? 어떻게 변명을 해야 되는 것인가 자책을 해 본다. 이래선 않되느데..... 정말 않되는데..... 마침 어머니께.. 2008. 6. 25. 반가움~! 2008.05.10일 토요일 나른함직도 한 오후 나절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어머니께 노인장기요양보험에 관한 병원측(한과장의 소견서)의 서류를 건네 받고자 들렀더니, 왜 이다지도 반색을 하시는지...... 어제도 보고 그제도 보고 요새 며칠을 연거푸 봐 왔던 자식 이건만 그래도 병원의 정원에서 산책을 .. 2008. 6. 10. 기원 2008. 05. 12. 월 석가 탄신일 여느때 같으면, 종남산 기슭의 신원사를 찾자던 집사람이, 오늘은 맘이 변했는지, 위봉산자락의 비구니승인 절, 위봉사를 찾잔다. 가족과 어머니의 안위를 위해서란다. 참~~! 집사람이라서 얘기가 아니다. 애들과 어머니를 위해서라는데 기분이 좋지 않을리 없지 아니 한가~~?.. 2008. 5. 19.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