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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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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영그는 날]/가슴이 아린 얘기35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어느부모가 자식에게 보낸 편지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 2011. 5. 9.
어머니 2011' 05. 08. 일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길 모퉁이 배추가게 쓰레기통에서 배추잎들을 주워 모으시는 어머니를 본다. 난 모른 척 얼른 집에 돌아와 버렸다. 그 날 저녁 배추국이 밥상에 올라온다. "배추가게 아저씨가 팔다남은 거라고 버리기 아까우니 가져가서 민석이 국 끓여주라고 하더구나!" 나.. 2011. 5. 8.
아~! 이럴수가? “폐지 팔아 밥먹었는데… 그 돈마저 뺏어가다니” 홍대 미화원의 눈물 "폐지 팔아 밥 먹었는데 그마저 빼앗아 가다니…." 고용승계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3일부터 점거 농성 중인 홍익대학교 미화원이 하루 식대가 300원이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교내에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쌀.. 2011. 1. 12.
16살 외아들이 간암 투병중인 아버지께 간 이식 "저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이렇게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고맙고 다행입니다" 간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외아들이 자신의 간 절반 이상을 떼어준 부자간의 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백승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 2011. 1. 6.
아버지와의 마지막 외출 아버지와의 마지막 외출 나는 늘 술에 취해 돌아오는 아버지가 싫어서 마침내 집을 나오고야 말았다. 아버지를 닮았다는 얘길 듣고 싶지 않아 학교 생활도 충실히 했는데...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정을 부리다 파출소까지 끌려가신 아버지를 보고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친구의 자취방에서 며칠 생.. 2011. 1. 6.
남을 더 배려 할 줄 아는 아름다운 모습 MB에게 “나보다 더 어려운 이 위로해줘요” 구리 농산물시장 강계화 할머니-윤영임 씨 2일 이명박 대통령(가운데)이 윤영임 씨 (왼쪽)와 강계화 할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 사진 《 “시장에서 40년 넘게 리어카 장사를 하다가 이번에 겨우 임시 가게를 얻었다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장.. 2010. 9. 7.
어느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2010' 08. 16 오후 2시경 전북대병원응급실 진입로쪽 공사현장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있었던 광경이 참으로 아름답게 보였다. 진정 부부의 사랑이란 이런 것일거야라는 반문을 아니 할 수 없었다. 아마도 환자복을 입고 계시는 분이 부인인 모양이다. 부인께서는 상당히 오랜 기간을 병원에서 생활을 해오.. 2010. 8. 17.
며느리의 전화기 2대 며느리의 전화기 2대 내게는 핸드폰 두 대가 있다. 한 대는 내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나라에 계신 시어머님 것이다. 내가 시부모님께 핸드폰을 사드린 건 2년 전. 두 분의 결혼기념일에 커플 핸드폰을 사드렸다. 문자기능을 알려 드리자 두 분은 며칠 동안 끙끙대시더니 서로 문자도 나누시게 되었다... 2010. 6. 22.
천안함 생존장병들이 쓴 눈물의 편지 "처음으로 너희들에게 직별장으로서 명령을 내린다. 꼭 무사히 귀대해서 멋지게 나에게 복귀 신고를 해라.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절대로 용서 못한다. 알았지?" 천안함 침몰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김덕수 상사의 마지막 명령은 완수되지 못했다.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감격의 .. 201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