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4
2024' 12. 31 서천의 서면 월하성 포구의 갑진년 해가 조금 후면 수평선 아래로 기울텐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소리없이 저물고 있다.경험해 보지 못했던 목디스크, 턱관절 장애, 그리고 허리통증과 함께 찾아온 우슬관절부 퇴행성 관절염 등등 참으로 많은 고통을 겸험해 본다.지금도 턱관절장애와 무릎통증은 진행중이지만, 시간이 감에 호전되어, 먹고 씹는 것에 있어, 맛은 느낄 수 있으니 기쁘고, 뛰는데에는 무리지만 그나마 걷는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않으니,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못 갈데 없으니,이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기쁘기 한이 없다.12.3 계엄포고사건으로 온나라가 떠들썩하고, 제주항공의 무안공항 참사사건으로 온 국민들이 비통함에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는 이 싯점에 파도소리..
2025. 1. 3.
어머니 추도기일
2024' 12. 27. 금 9번째 독수리 5형제는 항상 언제, 어디에서든 모인다는 슬로건 처럼 제주에서 부터 오늘의 어머니 추도기일을 맞아, 유성의 "경하호텔"에서 1박2일정으로 3시경 1차 집결하여 온천욕을 즐기고, 이어 예배를 드린 후 저녁식사를 하고, 2차 유흥을 빼놓을 수 없는 조씨의 피를 이어받은 가문이기에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노래연습장에서 남다른 분위기 속에 흥미진진하게 지내게 되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남들에게는 이상한 형제간이라 여겨 질 수도 있겠다 생각든다. 또한, 음력으로 지내다 보니, 양력으로 볼 적, 올해 1월과 두번째 겹치는 모순이 있어, 2026년도부터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일을 양력으로 변경하여, 지내자 뜻을 모으기도 했다. ..
2024. 12. 31.
10월 정모
2024'. 10. 08 군산신영시장내 "홍집"유사로 지명된 성환으로부터 장소를 추천받아 선택한 홍집.30여년전 대진집이며, 신용주점등등, 대포한잔이면 거기에 걸맞는 안주들이 켜켜히 올라오던 대포집 이름들.예전부터 꼭 한번 들러보리라 맘은 먹었었지만 기회가 되질 않았었는데, 그 날이 오늘이었다.어제 군산에서의 큰이랑제 모임에 이어 오늘도 한잔 하기를 거뤄 보려, 종진,기석,봉권등 3명을 전주 한방병원 앞에서5시에 픽업하여,어제에 이어 군산행.예전의 우풍화학 공장 터를 문동신 시장(군산4~6대 재임)시에 현대화 건물로 단장한 신영시장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여,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산역사가 구암동으로 이전하면서 흉물로 남은 기존의 철로를 공원산책로로 탈바꿈하여,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시민..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