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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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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 2023' 07. 20~21. 기석내외와 함께 20일, 33번째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올라 와 주신 매형을 거제에 모셔다 드릴겸사, 기석과 연화도행을 계획했다. 일주일 내내 내리붇던 비가 잠시 주말과 주일 사이에 소강상태이어 다행이지 싶었다. 12시 30분 전주를 출발하여, 화심에서 순두부찌개로 점심식사를 하고 난후, 4시반경 거제에 도착. 저구항의 수국공원을 거쳐, 통영으로 되돌아 나와 숙소인 에이스호텔에 여장을 풀고, 중앙시장의 활어센타에서 잡어(용치&성대)로 횟감을 고른 뒤 앞 성원횟집에서 저녁식사 후 통영의 밤바다를 거니는 상쾌함이 피로를 떨쳐준다. 이튿날, 통영항이 아닌 중화항(통영에서 약12km)에서 연화도행 9시20분 여객선을 승선하고, 연화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승선했던 중화항이 아닌 통영항.. 2023. 7. 24.
재난- 호우경보&홍수주의보 2023' 07. 15 토 후두둑.....후두둑..... 전주에서만도 400mm 가 넘는 비가 내렸으며, 군산과 고창 부안 김제 쪽은 470mm 정도의 범상치 않은 많은 비가 연 사나흘 사이 물폭탄으로 쏟아져 내렸다. 몇년전 태풍으로 집앞 신풍교의 모가지까지 차 올라 넘실대던 그때와 흡사하다. 그때도 다리 밑의 게이트 볼장이며, 족구장의 시설물들이 깡그리 소실 되다 시피 피해가 매우 컸었는데..... 모든 공중파 방송에서는 여기저기서 하천과 강이 범람했다는 매스콤이 왠종일 도배 된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제주와 강원을 제외 한 지역에서의 비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충북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에서는 지하차도를 지나던 버스가 강둑이 소실되면서 순식간에 지하차도가 침수돼 1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 하.. 2023. 7. 17.
무력증 2023' 06. 24 토 범상치 않았던 하루가 쉬이 갔다 다시 한번 느껴 보지만, 여턔껏 살아봐도 알 수 없는 세상살이. 지니고있는 능력이 시간 감에 따라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 그러려니 하겠지만, 덩달아 마음 마져도 따라가나? 자신의 능력을 가히 낮추어야 될 상황은 아닌디.... 그래서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의 공사는 사양을 해야하고, 그렇지 아니하면 각별히 신경 써야 함을 알진데. 이틀이면 되겠지 했던 일이 오늘로써 사흘째. 상당히 부담 스럽다. 능력이 후달리는 걸 까? 덩달아 마음 마져도위축이 된다. 여지껏 풍고만상 다 겪었다 장담 했는데, 아직도 갈 길이 먼 세상살이 길. 그래서 조뭉주께서는 입 하나에 귀를 두개로 만들었나 보다. 2023. 6. 24.
고래잡으러 동해로 2023' 06. 13 표선중 23회 동창들과 동해까지 거리가 400여 km.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함께 하겠노라고 흔쾌하게 대답해 준 기석친구가 고맙다. 기꺼이 자기차량으로 가겠다며 우기던 친구. 13일 폐쇄된 양양공항에서 원주공항으로 옮겨 12시 40분에 도착하는 제주의 친구들과의 삼척해변가에 "일비담"에서 저녁자리를 함께 하기 위하여 이제 달려간다. 도착예정 시간 19시. 표선중 친구들과의 기쁜 만남도 모처럼만에 1박하는 여정도 활력소로 살점이 되지 않을까? 강원도의 숱한 여정은 있지만, 동해는 생소한 곳이기에 설렘 또한 여행에서의 기대감이 더 있다. 표선중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후 삼척 비치에서 뒤에 보이는 삼척 쏠비치 리조트 5시간을 달려와 표선중친구들과 저녁만찬으로 회포를 함께할 음식점. 돌솥.. 2023. 6. 17.
동해에서의2박3일 2023' 06. 13 ~ 15. 동해 삼척에서 서울에서 합류한 경채와 기도를 제외한 31명의 표선중(회장 정봉희, 추진 위원장 박인수) 친구들이 이번에는 강원도 동해에서의 2박3일정으로 원주공항을 통하여 올라 왔다. 2023. 6. 17.
간재미 무침의 도초도&홍어의 영산포 2323' 06.06 영산포외 홍어 시식만을 위한 투어에는 질감이 떨어 것 같아, 이왕 내친김에 수국(1004만 송이 수국 식재) 시즌( 수국축제행사는 6/16~25일)을 앞둔 신안 도초도를 돌아 보는 것도 친구들과의 여행에 진미를 더 할 것이라 여겨, 차량 2대(기석, 정호 차량)를 이용하여, 전주 송천동 소재 농수산물 공판장 주차장에서 08시30분 집결 후, 가벼운 마음으로 차량 2대에 분승하여,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무안을 찍고, 신안 바닷가가 눈앞에 확 들어오는 천사대교를 경유. 암태도 남강항선착장에서 훼리로 40여분 운항 후 비금도선착장에 도착. 도초도로 가기 전 시장기에 더 진행은 힘겹다. 식후경, 점심식사를 하기 위한 비금도와 도초도를 이어주는 서남문대교를 지나, 찜해 놓았던 "보광식당" 요즘.. 2023. 6. 17.
2023 온가족 주일예배 2023' 05. 28 용소중 강당 전주 대광교회의 전 교인들을(담임목사 유방기) 대상으로 당초 한일장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하기로 하였던 행사가 비로 인하여, 실외에서의 진행이 어렵게 되어 전직 용소중 교장으로 재직 하였던 김채균집사의 배려로, 용소중 강당에서 전교인들이 쾌적하게 주일예배와 더불어 행사를 무사히 치룰 수 있었다. 오전 10시. 인도하시는 유방기담임 목사의 주일 예배를 마치고,여느 해와는 달리 새로운 "한궁"게임을 시작으로 다섯명의 한궁협회 지도자들의 채점과 함께 체육과 오락을 진행하고 난 후, 푸짐한 경품으로 행사가 끝나 집으로 되돌아 갈 적에는 얼굴에 미소와 함께 한 손에 들려진 경품으로 발걸음이 가볍지 않았나? 여겨진다. 한궁 게임에 앞서 참석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고,요령과 방법을 설.. 2023. 6. 17.
텃밭 2023' 05. 29 때마침 와준 반가운 비에 심었던 고구마 500여주가 팔팔하게 살아 났다. 지난 며칠 동안 퍼다 나른 물의 양만해도 꽤 무시 할 수 없음이라 반갑지 않을 수 없다. 텃밭이라고 하기엔 무리일까? 전업농을 무색하리만큼 많은 작물을 150여평의 밭에 가꾸고 있으니, 재미도 재미지만, 허리가 휘어지고, 고달프다. 그런 재미에 푹 빠져있는 집사람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양배추며, 상추, 와사비,케일등등에 더불어 사는 벌레를 잡아 내느라 밭으로 틈만나면 출근이다. 작물보호제(살충제)를 치지 않으면 걔네들에게 다 뺏기고 남는 걸 먹기에는 상상하기 힘들어, 초기에 청벌레를 억제하기 위한 약을 살포하고나서 죽장 쌈채를 푸짐하게 먹고 남아 나눠주기도 했었다. 이제는 서서히 꽃대가 올라오는 몇가지 쌈채와.. 2023. 6. 3.
23'신도주간행사 2023' 05. 14 600흑돈에서 나들이에 아주 적합한 날씨다. 그래서 5월이 계절이 여왕이라 칭하는가 보다. 긴나긴 코로나에서 해방되어, 3여년만에 동부인하여, 신도주간 행사를 실시하기전 600흑돈에서 김치찌개로 점심을 한 후,김채균 집사의 주관하에 야외가든에서 한궁대회를 실시 해 봤다. 낮선 게임이기는 해도 다트와 흡사하기에 쉬운 게임이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쉬이 무난하게 치를 수 있었다. 경품도 준비하여 분위기를 한층 돋구는 역활을 하기도 하여, 매우 즐겁고 교인들간의 결속력을 갖는 시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기에 감사함으로 갸름한다.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