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35 맛보기 고구마 수확 2023' 09. 14 지난 5월말 전문농사꾼 흉내내어 텃밭에 심어 놓은 고구마가 3개여원을 넘긴 지금. 기대 이상으로 토실하게 자라 주었다. 집사람이 좋아하는 호박고구마 100그루와 꿀고구마 100여 그루, 또 본인이 좋아하는 밤고구마로 100여 그루. 도합 300여그루를 식재한지 3개월여가 지난 오늘, 호박고구를 샘플로 하여 2그루를 캐어보니, 한 줄기에 대여섯개 정도 주먹만하게 뿌리를 내려 곧 수확을 해야 할 만큼 자랐다. 맛보기로 쪄 시식을 해 보니, 상품으로 팔아도 될만큼 토실하기 짝이 없다.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깊게 느껴보지만, 이를 가꾸느라 아침 새벽 5시30분이면 어김 없이 일벌레처럼 농부 복장으로 텃밭에 나가 가물때에는 물을 주고, 풀을 메고, 모기에게 헌혈을 감행하면서도 두려워 하지 .. 2023. 9. 16. 가을밤엔 풀치 낚시가 최고여^^! 2023' 09. 09 토 새만금 방파제 며칠전, 풀치의 손맛 보다는 가을날 밤 탐조등 빛에 파르르 떠는 풀치의 환상적인 아름다운 모습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시종동생과 군산에서 조우하여, 새만금 방파제의 적당한 포인트를 찾아 풀치공략을 하기로 하고, 자랑삼아 기석친구와 군산의 재진이와 함께 합류했다. 저녁은 풀치를 낚아 손질하여,쏘주 몇잔을 기우리는 걸로 갸름하고 방파제 둑에다 멍석을 깔고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 줄곧, 1시간여 캐스팅....... 가을날 밤의 새만금 방조제에서의 풀치 낚시. 기대를 가져다 주지 않았다. 저 멀리 비안도가 보이고, 그 뒤로는 위도가 자리하는 "소라쉼터" 앞 방조제에 멍석을 펼치고 막간을 이용하여, 시종동생이 준비해 온 한치로 시장기를 달래는 중. 소라전망대 앞. 반대 .. 2023. 9. 15. 철지난 대천해수욕장 2023' 08. 26 농어 한점 회뜨고 난 뼈를 지리로 푹 끓여 점심으로의 침샘이 요동친다. 점심떄가 지난 늦은 오후 3시 승철내외와 준곤 5명. 철지난 해수욕장에서 늦은 해수욕을 즐기려는 젊은이들로 분주하다. 대천해수욕장에서의 맨발걷기를 한시간여 한 후 선택한 대천 수산물 센타. 2kg넘짓 통통한 농어로 고르고 나니, 승철이 꽃게시즌인 만큼, 이 또한 2kg을 싸들고 2층의 26호에서의 즐점 타임.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의구심에 맘이 편하지가 않다. 생물을 구매한 비용이 농어7만, 꽃게 2kg 2만원씩 4만원 도합 11만. 206호에서의 상차림비용(2인 기준 1만5천원, 테이블 2개 5명이니 3만5천원 농어 손질비 1kg당 1만원, 2만원, 꽃게 찜 1kg당 1만원 .. 2023. 8. 30.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와는 다른 세상. 2023' 08. 26 인류의 건강을 도외시한 일본의 방사능오염수 방류. 현실과 동 떨어진 총리의 담화 내용.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하려는 신임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등 대다수 국민이 원치않는 방향의 노선들. 과연, 이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선호 하는지? 평화를 지향하고 있는지? 이래저래 국민은 너무 힘들다. 2023. 8. 26.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담화 내용건에 대하여 2023' 08. 23. 총리께서 요즘 기승하는 흉악범죄행위에 대하여, 재발방지 대책 담화 내용이 있었다. 주요골자인즉, 1.가석방 없는 무기형 추진하여 형사적인 처벌 강화. 2.의무경찰제를 재도입하여, 치안 역량 강화 3.cctv등 범죄예방 기반시설 확충하여 감시,감독기능 향상 4.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를 위한, 사법입원제 도입. 5.원스톱 솔루션센타를 설치하여,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을 공언하면서 "우리 사회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함과 신뢰와 포용에 바탕을 둔 사회적 자본을 쌓아가야 한다" 는 내용을 발표 하였다. 정답은 잘 알고 있었다. 시스템(사회적인)이 고장 나 있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패러다임- 정치적인 갈라치기- 이 그대로임에 국민.. 2023. 8. 25. 사랑해요 그대를 2023' 08. 17 8월 혹서기를 지나 반가운 얼굴들의 합체. 사랑해요 그대를 배우며, 연습해 본다. 김학범.김대진.본인, 정청환,홍성선,하연성,정회성,최규복,노익장의 김종윤어르신. 강사 조수현을 여성회원 허복례님이 촬영. 2023. 8. 22. 탈회하다. 2023' 06. 29 "신동클럽"을 탈회 하다. 2001년 10월. 덕진클럽 회원으로 가입하여, 라켓을 잡은 후, 2002년 2월 집앞 송원초등학교로 이적하여 배드민턴 코트를 누볐다. 이 후, 송원초등학에서 신동초등학교로 옮기게 되었다.아직은 국민생활체육으로써 배드민턴 붐이 일어나기 전이다. 가히, 운동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골프보다는 배드민턴으로 입문하여 체력을 관리해보겠다는 일념으로 라켓을 잡은지 어언 20여년이 쉬이 넘었다. 그런 배드민턴에 빠지다 보니, 숱한 오류도 있었지만, 절대 기쁨과 즐거움으로 생활에 많은 활력소가 되어 주었다. 아침 새벽이면 떠지지 않는 눈을 부벼가며 체육관에 나가 함께 운동하고, 희희낙낙하던 친구도 있었고, 손아래 동생들과의 담소로 가정사 문제와 생활사에서 많은 어려움을.. 2023. 8. 3. 슬픈 교권 2023' 08. 01 "서이초" 젊은여교사의 죽음에 관하여 교권이 슬프기 짝이 없다. 그 슬픔을 죽음으로 표현 할 수 밖에 없었을까? 경기도의 서이초등학교의 젊은 여교사가 반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받은 이해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으로 많은 갈등을 겪다가 유명을 달리하게 된 사연이 널리 퍼지면서, 현장의 교사들뿐만이 아니라, 이와 관련된 학습보조교사들과 전국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필경, 어제 오늘의 일이지만은 아닐진데 말이다. 대충 통계에 의하면 연 10여명의 선생님들이 이로 인하여, 유명을 달리했다는 수치가 있어 또 한번 깜짝 놀랐다. 일례로,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가 체험학습 중 간식을 사 먹을 돈이 없다고 한 학생에게 밥을 사줬다가 학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학부모는 “아이를 거.. 2023. 8. 3. 7월 정모 2023' 07. 25 일루와술푸자에서 지난번 모임에서 결정된 신입회원 "이명훈(일루와술푸자 대표)"회원의 가게에서 19시에 상시와 다르게 많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뜻깊은 모임으로 종료 할 수 있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또 다른 대식회원의 유도로 신입회원 "석왕창"의 가입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안건으로 상정 되었던, 회원배가 운동 중 13~15명선의 회원을 유지 했으면 하는 내용이 골자로 취합되어 이후의 회원 가입에는 철저한 심의절차가 따를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 총 15명으로 압축되어 의결 되었다. 석왕창의 가입을 축하하는 멧세지로. 2023. 7.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