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 상생낙생

[사랑과 행복&소망^-^]724

홍원항에서의 쭈꾸미 낚시 2010' 09. 25. 토 어제 경훈이와 홍원항으로 낚시를 다녀올까 계획을 잡았었는데 펑크가 났다. 예기치 않은 작은처남이 동서 형님(계택)과 쭈꾸미 낚시를 하잔다기에, 흔쾌히 새벽4시가 못되는 시간에 용지를 경유하여, 홍원항의 홍원갯바위낚시에 도착하니 어언 6시10분전이다. 낚시채비를 갖추어 썬크루.. 2010. 9. 26.
나의동생 복희가..... 2010' 09. 22. 추석날 밤 어머니를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는 중 내일 어머니께 들러보기도 할겸하여 이시간에 오겠다는 예상밖 복희의 전갈이다. 처갓집 개념으로 생각해 보니 언제부터인가..... 명절이라해도 자주 보지는 못하는 나연아빠지만 그래도 어찌 나름 반갑지 않을 수 있겠는가~? 집사람.. 2010. 9. 23.
되돌아오는 길 2010' 09. 22. 중추절 어머니께서 맞는 마지막 명절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제 오후 마음사랑병원에서 어머니를 모셔 왔다. 지난 설때만해도 몇미터 정도 걸음은 하실 수 있었는데...... 잠자리가 바뀐탓인지 밤새 뒤척이다 잠꼬대를 심하게 하신다. "도둑년을 잡아야 한다"며 난리를 치어 몇번이고 .. 2010. 9. 23.
작은처남이 주는 쌀 두포대 2010' 09. 19. 일 작은 처남이 주라했다며, 어제 오후에 동서형님(계택)으로부터 온 전갈에도 불구하고, 오늘에야 용지에 들렀다. 어찌보면 찢어지게 어려운 형편에 쌀 두포대만 팔아도 근 7~8만원정도는 챙길 수있는 양일텐데 이렇게 생각해 준다는는게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같은 동년배라 그런지 .. 2010. 9. 20.
성큼 가을예감이..... 2010' 09. 12 일요일 경선이가 잡아온 광어(2.5kg정도의 크기) 한마리로 아직도 밖은 훤한데 낯술에 취해 있다. 불현듯 창밖으로 낯선 남의 아파트 담장위에 얹혀 있는 벛나무잎에 가을이 성큼 눌러 앉아 있는 느낌이다. 가을 오면 겨욱인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를 할테고 이 겨울이 가면 경훈인 대학입학을 .. 2010. 9. 14.
눈에 띄는 회복세 2010' 09. 06. 월 지난 주 콧줄 제거한 후로 병원측에서 간식으로 나오는 깨죽이나 호박죽으론 어머니의 식사로 대용하기 어려워 이틀에 한번 꼴 어머니의 식사라 할 수있는 깨죽과 호박죽을 드려본다. 비록 충분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있는 영양식은 아닐진데 깨죽과 헬스케어식으로만 하시는 식사.. 2010. 9. 7.
L - tube를 제거하다 2010' 09. 03 금 지난 월요일 근 두달여 동안 L - tube feeding 식을 하시던 어머니에게서 L - tube를 제거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놀란 나머지 신재민과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전화를 하게 되었다. 이러다 돌아 가시는 줄로만 알고 있었던 터라 반가움이 더 할 나위 없었다. 허나. 병원식은 여전히 강력하.. 2010. 9. 3.
백조기낚시 2010' 08. 08 말복인 일요일 휴가시즌이다 하여 남들은 모쪼록이 얻은 시간을 피서로 달래는데, 이 몸은 이 무더위를 맞으러 떠지지 않는 눈을 비벼가며 일어나, 홍원항을 향해 달리고 있다. 바닷가 갯내음이 과히 싫지는 않은 걸 보면 그래도 바다와는 각별한 사이인 것 같다. 어제만 해도 전주는 가득찬 .. 2010. 8. 10.
또다시 L - tube를 2010' 07. 24 토 지난번 L - tube를 제거하고 난후 간헐적으로 3~4일정도 식사를 거르시다가도 밥을 국에 말아 몇숱갈식은 드시곤 했었는데, 일주일 전쯤 부터는 아예 식사를 거부하시며, 드시는 약 - 드시는 약 중에는 식욕을 돋구는 약이 포함되어 있슴 - 조차도 거부하신다. 그러기를 한달여 보름이 지난 .. 201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