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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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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724

이런 봄날이 또 올 수 있기를..... 2011' 04. 16. 토 어머니와 함께한 벛꽃길 언젠가 화사로운 봄날이 되걸랑 어머니를 모시고 꽃길을 걷고 싶었었다. 어머니도 좋아 하실게다. 옛부터 꽃을 워낙 좋아 하셨던 기억이 아련하다. 어머니의 꿈, 아니 어찌 보면 나의 간절한 소망이었는지 모를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서 일게다. 마침 시종이가 어.. 2011. 4. 19.
10년후 네모습은? 2011' 04. 13 수 월요일 오후에 승철친구의 사무실에서 승철친구의 핸폰을 이용하여 간신히 경훈과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엉뚱한 전화번호에 "누구?"라고 문자를 보내 왔었는데, 깜냥에 간만에 연락하는 친구쯤으로 생각했을 터이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아주 담담한 목소리로 전화를 태연하.. 2011. 4. 13.
노력하는 대광인이기를..... 2011' 04 . 11 월 나도 대광인이고 싶어라~! 승철.준곤 장로와 자순. 태서 집사와 함께 소양 종남산 기슭에 자리한 종남 동서네 음식점서 저녁을 하기로 우연잖게 자리를 만들었다. 사실 연약한 초신자로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닐 수 없다. 승철의 명분은 새신자를 환영하는 자리라고는 하지만 둘.. 2011. 4. 12.
향수를 부른 구운김 한조각 2011. 04. 10 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새신도 방에서 배주열집사외 몇이서 같이 한 식사를 채 물르기도 바쁘게 접산을 향한다. 문자 팔자 존함을 지니신 할아버님 선친의 묘소를 기억으로 더듬어 찾기에 버겁다는 오촌 당숙어른의 전갈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익히, 선산을 정비해야겠다는 호열 오촌.. 2011. 4. 12.
봄은 왔는데...... 2011' 04. 06 수 언제 부턴가 봄나물이 식탁에 올라왔다. 어머니께서 직접 담궈낸 된장에 냉이와 쑥을 넣어 끓여 주시던 된장국. 그 맛은 아니어도 향은 같다. 이제 봄꽃은 피어 오르는데. 울 어머니는 자꾸만 기력이 쇠약해 지신다. 지난 일요일. 제주에서 올라와 매형이 어머니를 뵈었을때, '나해 아빠예.. 2011. 4. 6.
건강한지? 2011' 04. 05 화 경훈이 녀석이 보이지 않은지 한달이 훌쩍 넘었다. 여관방 꼬락서니가 엉망이었다. 그럴 줄은 알았지만서도..... 밥은 잘먹고 지내는지? 혹 아픈데는 없는지? 아니,혹 나쁜짓거리. 몹쓸짓은 하지 않는지? 죄다가 궁금하다. 그런 자식을 두고 집사람은 찾고자 하는 기색이 없다. 어쩜 그럴 수.. 2011. 4. 5.
시제 2011' 04. 03 (음력 03월 01일) 일 간밤에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어서도 여전히 오락가락을 반복한다. 호열오촌을 모시고 접산엘 들러 충열큰오촌당숙어른을 모시고 선산이 있는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291-2에 소재하고 있는 제각(추모제)에 도착했을때 다른 종인들은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모습이 보이질 .. 2011. 4. 5.
경훈의 행적이? 2011' 03. 24. 목 경훈녀석이 독립생활을 한지 벌써 20일째다. 이쯤되면 여관에서의 생활도 이골이 났을법도 한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머언 내 자신을 뒤돌아 보건데, 여는 봄날에 부모들 곁을 떠나, 혼자만의 생활을 해 보고 싶은 충동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상진이란 녀석과 둘이서 하는 생활이.. 2011. 3. 24.
거금 1백만원 2011' 03. 23. 수 엊그제.어머니의 80회 생신에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함께 자리를 해주신 연화이모께서 누나가 보내준 옥돔을 잘 받았다는 얘기와 함께 어머니를 위해 1백만원을 쾌척하시겠다는 전갈에 깜짝 놀랬다. 적은 돈이 아니였고, 그돈을 받을 만한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토요일 고산 자연.. 201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