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724 박민용 목사님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 2011' 05. 13. 금 봄비답지 않은 비가 주초부터 요란스럽게 시작되더니만,황사마져도 깔끔하게 겉힌 너무도 화창한 날씨다. 사실 목사님과 저녁식사를 같이 한다는게 나름대로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다. 우스꽝 스러운 농담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문화나 예술.정치 얘기를 꺼낼 수 있는 것.. 2011. 5. 13. 떡보 어머니 2011' 05. 10. 화 위봉사서 어머니를 드린다며, 챙긴 절편 5봉지(1인당 대여섯 조각 든 봉지). 사실 귀찮은 일도 아니련만 그래도 시어머니라고 챙겨주는 집사람이 고맙다. 곤히 잠들어 깨우기가 그렇다. 점심과 간식으로 나온 깨죽도 거부하면서 아무것도 드시지 않았다. 혹 어디 불편하신 걸까? 떡이라면 .. 2011. 5. 11. 소망하나 연등에 매달고. 2011' 05. 10. 화 위봉산성을 넘자 위봉사로 향하는 차량들의 행열이 예사롭지 않다. 보슬보슬 재촉하는 비가 번거롭지도 않은 모양이다. 예전에도 이렇게 붐비지는 않았었는데.... 하나의 우산 덕분에 모처럼 집사람의 어깨에 팔을 올려 집사람의 체온을 느껴본다. 모나지 않은 차분하면서도 온순한 성격.. 2011. 5. 11. 경훈의 입성 2011' 05. 09. 월 아침 나절.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힘이 없다. 아침부터 방문객이 있을리 만무하여,모니터를 보노라니, 경훈의 모습이다. 병무청 들려.우선징집원을 접수하고 6월 8일자로 신검날자를 택했다 한다. 바삐 서둘러 알바를 가야한다며 재촉한다. 휴대폰충전기며,옷보따리등등을 챙겨서 온.. 2011. 5. 11. 내일이 어버이날인데..... 2011' 05. 07. 토 내일이 어버이 날인데, 아침에 시종에게서 어머니께 가보려 한다는 전갈이 있었다. 시종이 할일도 많고, 가족과 자기의 가정을 위해 한다는 시간도 모자랄 터인데, 그래도 꼬박꼬박 어머니를 챙기는 건 막내 시종이 뿐이다. 때론 동생들한데 미안함이 앞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형으로.. 2011. 5. 8. 밝은 모습인 작은 녀석 2011' 05. 07 토 작은 처남, 지지리도 복이 없는 모양이다. 오후 2시쯤, 회양목을 심어논 봉동의 회양목나무밭에 가려다, 삼례를 조금지나 가드레일 모서리를 스스로 받는 대참사의 사고가 났다. 다행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오른쪽 슬관절 밑 부위의 뼈가 4~5조각(개폐형 골절) 나는 사고를 당했다. .. 2011. 5. 7. 접산파의 대조부 추모제 2011' 05. 01 시제를 다녀오다. 간밤에 짓궃던 날씨가 맑아졌다. 호열오촌을 모시고 군산시 성산면 막굴동네(군장대 앞동네)에 도착하니, 11시에 추모 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제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접산파의 대조부이신 24세손 현자 채자 조부님을 추모하기 위한 접산파 종인들이 오늘 이 자리에 같이 .. 2011. 5. 3. 반가움에 눈물이... 2011' 04. 29 금 구운김 20봉지 들이 두개를 갖다 드린지 닷새 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다 드시고 없다는 문자가 밤새 와 있었나보다. 그러잖아도 일찍 현장에 나가봄이 좋을 듯하여, 새벽에 운동도 나가지 않았었는데 잘 됐다 싶다. 여느때와 달리 달랑 16개들이 한봉지만을 다농에서 구하여 정신없이 어.. 2011. 4. 30. 수분은 링거로... 2011' 04. 24. 일 달랑 '구운김 한봉지 남았다'고 엊저녁 운동후 창환과 저녁식사를 하고 있을때, 병동 간호사로부터의 전갈이 있었다. 지난주 낱개들이 16개 큰봉지를 갖다 드렸었는데 벌써 다 드셨다니, 식사를 잘 하시기는 하는가 보다라는 생각에 마음이 기쁘다. 아침 일찍 어머니 식사시간에 맞추어 .. 2011. 4. 24.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