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724 몽실이'의 죽음 2012' 01. 02 새벽에 운동을 나갈 때까지만 해도 밥을 달라고 끙끙거리며 따라 다니던, 녀석이었는데, 운동을 마치고 채 7시가 되기전 집에 도착하여, 현관문을 여는 순간, 군데군데 밥을 먹고 토해내며, 발버둥치는 모습이 어둠 속에서도 확연히 들어 왔다. 아니, 이게 어찌된 영문이.. 2012. 1. 5. 어머니의 니트셔츠 2011' 11. 06 무릇, 집사람과 결혼도 하기전. 한 이십 사오년전쯤이나, 되는성 하다. 원래는 워낙 뜨게질 하는걸 좋아하던 여동생 복희가 쩔어주었던 스웨터였다. 목 부분이 요상타며,어머니께서 현재의 V neck 스웨터로 이쁘게 만들어주신 것이다. 어머니가 남겨주신 내 생애 최고의 .. 2011. 11. 7. 보람이란? 2011' 10. 30 보람? 김연아 선수의 최고 목표는 올림픽에서의 우승. 그래서 1년에 약9,000번의 점프를 한다. 그 중 80%만 성공하고 나머지 20%인 1,800회는 실패하여,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찐다. 혹독한 자신과의 싸움. 좌절과 포기. 한두번 운 것이 아니었겠지. 그 우승을 위한 고통과 고난.. 2011. 10. 30. 한양슈퍼마켙 주인의 죽음 2011' 10. 30 지병인 당뇨와 혈압이 있었던지라, 집이 평화동인데도 건강관리차 자전거로 여태 출퇴근을 했었단다. 아침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루를 거르지 않고, 혼자서 가게를 꾸려 나간다는게 보통 손쉬운게 아니니라 생각 했었는데..... 어쩌다 늦은 귀가시간에 막걸리 한병 .. 2011. 10. 30. 전도하다 2011' 10. 23 다음달 6일까지 태신자들을 위한 happy day 기간이다. 어언, 대광인으로서 생활한지 만 10개월을 넘긴다. 과연, 내가 어디쯤 와 있으며, 어디에 서 있는가?를 가늠해 볼만하다. 좀 다른 변화가 생겼다. 겸손과 감사. 회개 할 줄 아는 도량을 지녔다. 그리고, 오늘 양 영숙(귀빈가든 대표)성도를 대.. 2011. 10. 23. 흔 적 ****** 흔적 ****** 어둠이 지나간 새벽녘. 이제, 곧 그 자리는 밝은 햇살로 채워질 곳이고, 휑하고,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낙엽만이 나뒹글고 있다. 가을이 지나간 자리에는 지독한 고독만이 남아 외로움이 더 할것이고, 네가 지나간 내 가슴엔 그대의 따스한 체취가 남아 널 기억하게 하리니, 2011. 10. 18. 내 삶의 일부 2011' 10. 15. 교회에서 내일 있을 울 요셉회의 노가바(노래가사 바꾸어 부르기)연습을 마치고 나서려니, 아니, 온다던 비를 예상은 했었지만, 이다지로 심한 비바람이 몰아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 했었다. ----- 낙 엽 ----- 모진 비바람에 맥없이 쳐진 나무잎파리들이 나뒹그는 저녁나절. 발길에 그 낙엽.. 2011. 10. 16. 시제'숭모제' 2011' 10. 05 ( 매 년도 음력 9월 09일 ) 매년 음력 구월 구일이면 선조들을 기리는 崇慕際(숭모제 :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하운동 산 321번지)에 참석하다. ★ 숭모제 전경(1992년 당시 30세손이신 덕진 작은 할아버님께서 사업추진위원장이셨으며, 완주 교육장을 역임하셨고,후에 삼락회장으로 역임하셨으며,.. 2011. 10. 7. 오늘도 난 2011' 09. 25 꽤 오래전부터 귀가를 하면서 생긴 습성하나,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를 타기전 7층인 집을 먼저 쳐다보면서, 거실보다는,안방의 불이 켜져 있는가를 세어보는 습성이 일상처럼 되어 버렸다. 그리 하다보니, 혼자서의 저녁 생활에 내성이 강해졌나? 혼자만의 생각, 혼자만의 대화. 내자신이 .. 2011. 9. 25.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