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724 마음도 겨울 2009, 11, 15. 일 엄청추운날씨 풍경은 가을인데, 마음은 한겨울이라 한다. 왜 이다지도 추운가 ~? 나약해 짐이 감기를 불렀는가 보다. 벌써 초동의 겨울색으로 변한다. 난 어떻하라고..... 사람만 좋아하고, 드렁칡 얽혀 지내건만, 말없이 가버린 세월은 ~? 어제 대광교회 이승철 집사가 장로로 임직한 것을 .. 2009. 11. 15. 남은 1년. 11월의 첫날이구나~ 간밤에 비바람이 난리를 친 걸로 봐서, 전방에 제법 눈이 왔음직도 할텐데. 아닌게 아니라 뉴스에선 눈이 제법 왔다 하는구나~! 조 일병~! 몸이 자꾸만 움츠러 드는 계절이 이구나~! 이럴때 쯤이면 손이 자꾸만 포켓을 그리워 하기도하여, 그러다, 예전엔 선임병들에게 지적을 당하여.. 2009. 11. 1. 일병 조경욱에게 조 일병~! 21번째 맞는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대에서 맞는 생일이라 별다른 실감은 없겠지만, 그래도 군에서의 생일은 별다른 의미가 있을 법도 하구나~! 탈없이 무사히 유격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 했다는 너의 소식에 이제는 완연한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충분히 소화 해 낼 수 있으리라는.. 2009. 10. 18. 승리의다짐 조일병~!! 또 글을 올리네~! 이번주에는 군 생활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유격"이라는 훈련이 있다지~? 참 힘들기도 한, 두번 다시 맞이 하고 싶지 않은 훈련이기도 하지. 하지만 고된 훈련의 목적은~? 적과의 전투에서 승리로 이끌기 위한 전략적인 전술이기도 하단다. 특히, 부대원들간의 단합된 힘과 .. 2009. 10. 13. 일병 조 경욱에게 조 일병 ~! 어언 군 생활에 입문 한지가 9개월째구나~! 어느 정도 군생활이 몸에 배였을 것 도 같고, 적응력 또한 남다른 녀석이라 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구나~! 군조직에서의 일등병이란 직위는 남다른 모양새가 있단다. 선임. 후임병들보다 덜자고 더 열심히 조직력을 만들어 가는게 일등병의 역할.. 2009. 10. 5. 전방에는 단풍이. 추석명절이 어저께 였었습니다. 대대전체가 합동 차례를 지내면서, 국방의 의무와 가족의 안녕을 위하는 "강한친구 태풍부대원"의 늠름한 모습을 뇌까려 봅니다. 행보관님~! 추석명절이라는게 우리네 장병들에게는 어찌보면, 덧없는 것으로 비치기도 할 모양새지만, 우리네 태풍부대원들은 대대장이.. 2009. 10. 4. 세상에서 제일 귀한 조갱의 미소 2009. 09. 27. 일 추적추적내리는 가을비 군 생활이 이제는 몸에 배인성 하다. 여유로와 보이는 모습이 편안하게 느껴지고, 몸에붙은 살이 도툼하니 보기가 아주 좋아 보아 보인다. 중대 체육대회를 통하여, 전우애를 발휘하고,단결된 모습으로 일당백의 정신무장을 갗출 수 있었던 모습이다. ♣ 8 여개월이 지난 후, 일병 조갱의 환한 모습. 조갱이 태어나서 이후 처음으로, 최고의 아름다운 미소를 보여준다. 너무도 아름다워 보인다. 간혹, 오른손 주먹을 불끈 쥐는 습성은 지금도이다. ♣아마도 축구를 하려나 보다. 참으로 많이도 좋아 보인다. 처음 군에 보낼 적 내리 걱정했던 모습들은 차츰 잊혀지고 있다. 아니 이쯤에선 한 시름 놓아도 될 성싶다. 군생활을 통해 배우고 얻어지는 게 많은가 보다. 부디 건강한.. 2009. 9. 28. 벌과의 전쟁 2009. 09. 20. 일 벌초 8시쯤 산소에 도착하여, 예초기를 이용한 벌초 작업에 들어가기전 예스럽지 않은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벌초 작업을 하기가 제일 사나운 그래서 힘이드는, 작은 아버지 위,아래 부근이 달포전쯤이나 됐음직한 시기에 초벌을 한 흔적이 역력하게 두드러져 있었다. 항시 시종이가 뒤.. 2009. 9. 27. 삶의 의미 2009, 09 25 금요일 나 어려(국민학교시절) 제주 토산리에 살적, 울 어머니, 말 안든는다고, 앞산 오름 토끼봉으로 끌고 가면서 하신 얘기, 나 죽고 너 죽자던..... 지금 이제와 생각이 나는 얘기, 우리 가족에게 더 없는 웃음과 기쁨을 주었던 몽실이가, 멀쩡히 살아있는데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고 노환이 .. 2009. 9. 26.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