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724 오토바이 사고 2010' 01. 14 목 어제는 지 생일(사실은 음력으로 생일을 차려주는데)이라고 집엘 들어 오지 않았다. 엊저녁에 전화를 할때만 해도 알바가 끝나는 대로 바로 들어 올 것 같이 "일찍 들어 갈께요~! " 하던 녀석이다. 마침 집사람의 생일이라 저녁을 같이 했으면 하면서도 알바로 인한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 2010. 1. 17. 행복~? 2010' 01. 08 금 행복~? 맞다. 완벽하게 맞출 필요가 전혀 없었다. 기쁨과 슬픔이 뒤섞인 "모나리자의 미묘한 미소"처럼 말이다. 지금 이대로 멈춰 있어도 행복이 넘친다. 그런데 왜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걸까~? 완벽한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스트레스가 덮친다. 난 그냥 이대로가 좋다. 바가.. 2010. 1. 9. 오~! 나의 어머니~! 2010' 01. 07. 목 오~! 나의 어머니~! 넓은 들판을 갉아먹고 사는 들쥐처럼 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어머니 당신의 육신를 갉아 먹으며 그래도 당신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 얼굴에 웃음짓는 걸로 몸과마음을 대신하겠다며, 당신은 그저 웃기만 하십니다. 자식들 때문에 죄인으로 목을 매며 사시면서도, .. 2010. 1. 7. 사랑하는 아들녀석들의 장래를 걱정하며, "26살 어느 백수의 일기" ▶▶버려야 할 것 올해로 26살.나는 다시 실업자가 됐다. 대학에 입학했던 2004년만 해도 이런 처지는 상상도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 성적이 변변찮아 4년제 대학에 갈 형편이 안됐다. 같이 당구장을 전전했던 친구들은 그나마 지방대라도 갔다. 그 때 공부 좀 할 걸….그래도 전.. 2010. 1. 7. 복귀 2010' 01 .04 월 많은 눈 맘이 아프다. 지난달 22일 정기휴가를 나올 때만 해도 커다란 기쁨으로 집을 향해 달려 왔을 경욱에겐 하늘로라도 달려 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휴가를 맞았을 것이다. 정기12일에다 포상2일을 포함한 14일. 별다른 의미도 없이 집에만 틀어 박혀 컴퓨터하고 왠종일을 보내다 시.. 2010. 1. 5. 내 가족의 의미 01. 01 금 새해벽두 맑은 햇살이 살갑다. 가버린 기축년은 이제 두번다시 내생애에 없을테고 그자리엔 경인년이 스멀스멀 파고 들었다. 복희가 자주 bg에 들락거리더니만, 방명록에 가슴 뜨거움을 놓고 갔다. 그래도 오빠라는 존재를 인정 해주고, 우리네 형제간의 구심점으로 느껴지는가 보다. 꼭 건강.. 2010. 1. 1. 2010년에는..... 2009' 12. 23. 수. 비가 올 것 같은 흐린날씨 2009. 12. 23. 경욱의정기휴가 2009' 12. 22. 경욱의 정기휴가 지난 1월21일자로 군입대했던 큰아들 녀석이 오늘 드디어 13박14일의 일정으로, 정기휴가를 얻었다. 무엇이 그리도 좋았던지 오후4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에 집에 도착한 모양이다. "저 경욱인데요~!"라고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전에서 논다. 반가움이 앞선다.말문은 뒷전이.. 2009. 12. 23. 당신은 아름다운 여자 2009' 12. 20 일 며칠 전 21번째 맞는 결혼기념일 이었다. 간혹, 집사람의 잠자는 모습을 훔쳐 보는 습성이 있다. 착하고 어질고,위대한 여성스러움이 고마워서이다. 세속에 힘들어도 어려움을 토하지 않는다. 그저 속없이 웃어주는 마음 속이 아름다운 여인이다. 어린애처럼 새곤새곤 자는 모습을 지켜 보.. 2009. 12. 22.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