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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및생태]/여행&나들이65

증도(슬로시티)- 충실해도 2024'    09.  24  화   1박2일정 매번 주일날 식사당번이 되돌아오는 날이면 요상하게도 좋아하는 목장이 있으니,그들과 함께 1박2일정으로 신안의 1004개 섬 중에서 증도와 자은도, 암태도를 경유하여, 안좌도의 퍼플섬을 구경하였다.당초 계획은 제주에서 올라오는 중학동창들의 수학여행 일정에 맞춰 보물섬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기쁨을 즐기려했으나, 중학동창의 일정이 하루 늦어지짐으로써 결국은 조우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일정이 되고 말았다.24일.- 1일차 -.  전주 08:00 발  증도행 -.불갑사>증도대교>태평염전,소금박물관 >갯벌공원>노두길(화도)>문준경전도사순례,기념관>짱뚱어다리  >엘도라도숙소(G4구역),천년의 숲 우전 해수욕장 맨발걷기체험 25일- 2일차 -.자은도행(왕바위선착장).. 2024. 9. 28.
바람난 둘레길 2024'    5.     15.   둘레길팀의 느닷없는 일정에 바람난 듯 끌려 온  논산권역 "온빛자연휴양림"( https://kko.to/eb04bK8KFN) 신록이 주는 상쾌함이 마냥 싱그럽다.단정하게 가꾸어진 메타쉐콰이어도 보기 너무 좋다.이런게 자연의 순수함이라 해야 할까?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가?  이어, 집사람이  텃밭에서 가꾸어 벌레가 먹고 남은 각종 쌈채와 나물을 곁들여,논산의 미나리삼겹 전문 음식점에서 푸짐한 상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되돌아  오는길에 논산 연무의 선샤인랜드내 1950스튜디오를 들리다.1950년대를 주 배경으로 한 스튜디오그 맑던 날씨에 왠 비가 난데 없이 쏟아져 시샘한다. 2024. 5. 29.
살짝 날아 보자 ^^! 2024' 03. 18 ~ 20. 18일(월) 당일 전주에서 08시에 출발하여 포항 경유, 경주에서 1박, 양산, 거제 2박후 통영을 찍고, 되돌아오는 2박3일정의 여정을 병권형님내외,승철친구내외,희수동생 내외 4커플이 병권형님과 승철차량 두대로 분승하여, 더 따사로운 봄날옮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살짝만 날아 보기로 했다. -.1일차 : 1)전주발(08:00) 포항행 차량 2대 분승 2)스페이스 워크. 3)포항 죽도시장(대게외) 늦은 점심겸 저녁 4)숙소 : 경주로 이동 -.2일차 : 08시 발 1)화랑의언덕(조항산) : 수의지,양떼목장,전망대, 파크골프장 2)양산 : 21번 미나리삼겹살 점심. 3)숙소 : 거제로 이동 4)매미성,신선대,바람의언덕,학동몽돌해수욕장 4)저녁 : 치킨과 짬뽕 -.3일차 : 1.. 2024. 3. 23.
초가을 나들이 2023' 09. 17 당초, 성선이는 운장산 휴양림 입구의 세컨드 하우스로 전날 저녁 먼저 들어가 다음날 일찌감치 산행을 하면서 채취한 버섯류를 곁들여 걸판지게 삼겹파티를 하자고 호언 장담했었기에 이에 마지못하여, 집사람은 들깻잎이라도 따 온다며, 전날 저녁부터 우비 입고,텃밭으로의 부산떨었것만...... 내친김에 오후에는 비워진 시간을 이용, 기석내외와 황등 아가페정원으로 행. 잘 가꾸어진 정원과 메타쉐카이어와의 어울림 속에 끼어들기 부담스러운 모습들을 남기고도 아쉬움이 있어, 비비정을 들러 팬플룻 버스킹 공연으로 들뜬 가을날의 마음을 가라 않히며, 몇장의 사진으로 하루를 남겨 본다. 2023. 9. 19.
연화도 2023' 07. 20~21. 기석내외와 함께 20일, 33번째 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올라 와 주신 매형을 거제에 모셔다 드릴겸사, 기석과 연화도행을 계획했다. 일주일 내내 내리붇던 비가 잠시 주말과 주일 사이에 소강상태이어 다행이지 싶었다. 12시 30분 전주를 출발하여, 화심에서 순두부찌개로 점심식사를 하고 난후, 4시반경 거제에 도착. 저구항의 수국공원을 거쳐, 통영으로 되돌아 나와 숙소인 에이스호텔에 여장을 풀고, 중앙시장의 활어센타에서 잡어(용치&성대)로 횟감을 고른 뒤 앞 성원횟집에서 저녁식사 후 통영의 밤바다를 거니는 상쾌함이 피로를 떨쳐준다. 이튿날, 통영항이 아닌 중화항(통영에서 약12km)에서 연화도행 9시20분 여객선을 승선하고, 연화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승선했던 중화항이 아닌 통영항.. 2023. 7. 24.
고래잡으러 동해로 2023' 06. 13 표선중 23회 동창들과 동해까지 거리가 400여 km. 짧은 거리는 아니지만, 함께 하겠노라고 흔쾌하게 대답해 준 기석친구가 고맙다. 기꺼이 자기차량으로 가겠다며 우기던 친구. 13일 폐쇄된 양양공항에서 원주공항으로 옮겨 12시 40분에 도착하는 제주의 친구들과의 삼척해변가에 "일비담"에서 저녁자리를 함께 하기 위하여 이제 달려간다. 도착예정 시간 19시. 표선중 친구들과의 기쁜 만남도 모처럼만에 1박하는 여정도 활력소로 살점이 되지 않을까? 강원도의 숱한 여정은 있지만, 동해는 생소한 곳이기에 설렘 또한 여행에서의 기대감이 더 있다. 표선중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후 삼척 비치에서 뒤에 보이는 삼척 쏠비치 리조트 5시간을 달려와 표선중친구들과 저녁만찬으로 회포를 함께할 음식점. 돌솥.. 2023. 6. 17.
여수의 멋과 맛 2023' 02. 25. 토 여수와 낭도그리고 낙안읍성 몸이 불편하다는 구실로 바깥 나들이 해 본지 근 1여년. 수요일 저녁 모임자리(원평 한어울)에서 강구항 대개 투어를 하자던 연성 동생의 제안에 대개는 품귀고, 가격은 고공 행진이라...... 내친김에 여수로 선택하고서 금요일 오후에서야 부랴부랴 토요일에 묵을 방을 예약하려니 여간 쉽지 않다. 근 2시간 반 이상을 온라인상에서 헤매고 나서야 가까스로 모텔(아레스) 예약을 마쳤다, 여수의 간장게장과 수산시장에서의 해산물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즐기기 위한 여정으로, 이튿날 아침인 토요일 11시에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여수로 출발. 간장게장 맛집 두꺼비식당에 1시경 도착 30여분후 기다린 후, 자리를 배정 받아 잘 차려진 간장돌게장과 무침게장을 3회에 .. 2023. 2. 27.
황룡강 꽃축제 2022' 06. 06. 월 장성 5/20~29일까지 장성 황룡강 둔치에 "수레국화"와 더불어, 5월에 피는 온갖 화초를 가꾸어 "옐로우시티"라는 캐치프레이즈의 도시를 형성하고자 하는 장성군 의도에 걸맞는 행사라 본다. 지금은 황룡강변을 화려하게 장식했을 꽃들이 지고 흔적만 남아 있지만, 만발 했을때 그 위용은 가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도 남음이 있으리라는 여운이 남아 다음기회에는 꼭 찾아 보리라 다짐 후 떡갈비로 저녁을 해결 할 요량으로 담양으로 핸들을 돌리게 되었다. 황룡강 징검다리 일명"용뿅뿅다리" 수레국화라는 꽃이 뒤에서 받쳐주고. 데이지. 디기탈리스 스피카타꼬리풀 블루 스피카타꼬리풀 핑크 영국장미-골든셀리브레이션 참제비고깔-델피니움 피튜니아 대사랑의 한테이블 기본 메뉴들. 착하긴 한데 공기밥은.. 2022. 6. 11.
지심도 - 지심내심 2022' 02. 04 ~ 05일 이른 봄맞이 섬투어1박2일정 지난 12월 제주에서의 환상적인 동백꽃군락이 눈에 선하여 선택한 지심도. 이때쯤이면 동백군락이 터널을 이루고 반기지 않을까?하여, 기석, 재진내외와 9인승 카니발을 이용하여 전주를 출발 ~ 진주 "하연옥"에서 육전과 갈비찜을 곁들인 냉면 한사발로 점심을 거하게 먹고, 거제 장승포 동백꽃 지심도행 선착장에 도착 14시 30분 출항하는 유람선에 오르니, 기껏 15여분 남짓하는 시간에 지심도를 밟게 되었다. 1910년대 일본군들의 전쟁 작전지역으로 활용하기 위한 침탈로 이곳의 주민들이 강제로 이주 당하는 아픔이 있었던 자그마한 섬. 2시간여의 그 둘레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마음은 힐링중이나, 멀리 바다위에 놓인 수평선을 응시하며 당시의 시대감을 .. 202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