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영그는 날]166 어머니 2011' 05. 08. 일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길 모퉁이 배추가게 쓰레기통에서 배추잎들을 주워 모으시는 어머니를 본다. 난 모른 척 얼른 집에 돌아와 버렸다. 그 날 저녁 배추국이 밥상에 올라온다. "배추가게 아저씨가 팔다남은 거라고 버리기 아까우니 가져가서 민석이 국 끓여주라고 하더구나!" 나.. 2011. 5. 8. 정부의특수활동비는 쌈짓돈? 2011' 04. 07 김준규 검찰총장이 2일 전국 검사장 워크숍에서 참석자 45명에게 200만∼300만 원씩 나눠줘 물의를 빚고 있다. 영수증 처리가 필요 없는 특수활동비에서 나온 돈이다. 올해 검찰에 배정된 특수활동비는 무려 189억 원이다. 상당액은 일선 지검·지청에 업무활동비 명목으로 내려가고 일부는 ‘.. 2011. 4. 7. 일본 침몰에서의 교훈 2011' 03. 16 화 연일 일본 동부를 강타한 해일로인한 보도가 메스컴을 장식한다. 우선먼저, 국가적인 재난을 겪고있는 일본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재건을 위한 희망을 아끼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띄워본다. 아룰러, 신의 애정어린 가호가 있었으면 한다. 말 그대로의 영화를 실감케하는 '일본.. 2011. 3. 15. 무뇌(無腦) 속물들 2011' 03. 08 화 검색하기">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국회가 이번에는 '호화 의원회관 건립'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8일 "국회 제2의원회관 신축과 현 의원회관 리모델링에 모두 2,212억 9,0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국회 정보공개청구 결과 확인됐다".. 2011. 3. 8. 왜 모르시나~! 2011' 03. 08 화 세상이 시끌법적하다. 禍不單行 [화불단행] (재앙이 겹쳐온다)이련가? 메뚜기가 뛰니, 꼴뚜기도 뛰는 법이련가? 국회행안위소속 6인 의원들의 청목회 정치자금법로비 사건이 법안에 계류 중인 싯점에서 정치자금법을 발의,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는 곧, 6인의 의원(한나라당 권경.. 2011. 3. 8. 봉급도둑놈들. 정치인이 인기가 없는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가 보다. 유럽에서도 정치인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는 매우 낮다고 한다. 독일 7.8%, 영국 6.3%, 이탈리아 4.5%, 프랑스 3.2%에 불과하다.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의사나 학자가 각각 70%, 50% 정도인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미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미.. 2011. 2. 26. 아~! 이럴수가? “폐지 팔아 밥먹었는데… 그 돈마저 뺏어가다니” 홍대 미화원의 눈물 "폐지 팔아 밥 먹었는데 그마저 빼앗아 가다니…." 고용승계와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지난 3일부터 점거 농성 중인 홍익대학교 미화원이 하루 식대가 300원이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교내에 폐지를 주워 판 돈으로 쌀.. 2011. 1. 12. 16살 외아들이 간암 투병중인 아버지께 간 이식 "저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께 이렇게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고맙고 다행입니다" 간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외아들이 자신의 간 절반 이상을 떼어준 부자간의 사랑이 감동을 주고 있다. 6일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백승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이 병원 장기이식센터.. 2011. 1. 6. 아버지와의 마지막 외출 아버지와의 마지막 외출 나는 늘 술에 취해 돌아오는 아버지가 싫어서 마침내 집을 나오고야 말았다. 아버지를 닮았다는 얘길 듣고 싶지 않아 학교 생활도 충실히 했는데... 지나가는 사람에게 주정을 부리다 파출소까지 끌려가신 아버지를 보고는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친구의 자취방에서 며칠 생.. 2011. 1. 6. 이전 1 ··· 4 5 6 7 8 9 10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