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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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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88

2막을 준비해 보자. 2016' 11. 15 국민경매학원에 등록. 국민경매학원(원장:조명식)에 인생 2막을 투자했다. 그런다고 뭐 크게 달라질리는 없으련만은 경매에 대한 지식과 민사법에 대한 생활에서의 무지로움에서 벗어나고자 수강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비록 초라하게 시작하지만, 창대하게 유종의 미를 거두리.. 2016. 11. 15.
가을 스케치 2016' 10. 27 목 집사람의 남다른 즐거움이 쭈꾸미 낚시였을 줄은 예상 외였다. 명분은 97세의 연륜을 지닌 장모님이 워낙 좋아하시는 음식이라 친정어머니를 드리기 위함이라지만, 새벽4시에는 채비를 갖추고 출발해야하는 편치않은 일정이고, 간간히 배멀미를 하는 입장이고보면 대단한 .. 2016. 10. 27.
이종조카의 결혼 2016' 10. 15(토) 안양 포시즌 웨딩 언제 쯤 얼굴을 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거리는 큰이모님. 그의 이종형의 아들이 안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sns로 날아온 톡. 망설임이 다소곳 있기는 하였어도, 참으로 어렵사리 지내온 이종형제간이기에 먼길 마다치 않고, 다녀 오리라 맘 먹었다. 한.. 2016. 10. 15.
3/4분기 제우회 2016' 09. 04. * 참석 : 석경형 내외 - 특별히 오늘의 음식비용을 스폰했음. 익선내외. 애리내외와 조카 민수. 시헌내외. 명희내외와 조카 다은. 양선. 시종내외와 조카 우솔 예린. 본인내외. 본디, 기쁨이란 한량없다. 꺽정스러운 벌초를 하려면, 익선내외 .시종. 양선동생만 거들어 줘도 아주 .. 2016. 9. 6.
매부의 교육학 박사 학위 취득 2016' 07. 31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의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어 기쁨이 앞선다. 지독한 책벌레이기도 하지만, 군생활시에서부터 무한 성실과 검소로 누나에게서 지독한 등돌림을 받기도 했었는데, 인생 후반부에 이처럼 훌륭한 결과를 줄 줄이야 그 누가 알았겠는고? 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주신 매형에게 박수 갈채를 보내 드리고 싶다. 2016. 7. 31.
아버지의 추도기일. 2016' 07. 06 제 26주기를 맞아. 아무런 불평 불만없이, 매 해마다 마다하지 않고, 내 할일인양 큰며느리로써의 역량을 보여주는 아내가 한량없이 고맙다. 그것도 모자라 매제가 좋아하는 모주까지 만들어가며, 형제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위하여 안간 노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더 사랑스러.. 2016. 7. 7.
친구 정호 아내 작고 2016' 06. 19. 일. 지난달 21일 둘째딸 혜림이를 여울때 예감은 했었지만, 이렇게 쉬이 운명을 달리하니, 마음이 아프기 짝이 없다. 더구나 임종전 친구 정호에게 건넸다는 말 몇마디. "당신과 함께 살아온 날들이 너무나 행복 했었습니다"라는 그말이 쉬이 귓전을 떠나지 않는다. 온갖 죽음의 .. 2016. 6. 19.
혜림(정호 둘째딸)의 결혼 2016' 05. 21 토 아름다운컨벤션 17:00 생각치도 상상도 하기 힘겹다. 정호의 집사람이 이 기쁜 날. 예수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는 둘째딸 혜림이의 결혼식장에 휠체어에 앉아 하객들을 맞이 했다. 언뜻 머릿속을 스치는 스산한 기운. 왜 이러냐? 묻을 수 없었다. 몇년전, 서울의 병원에서 초기 .. 2016. 5. 22.
횡재의 정석 2016' 05. 18 올들어 세번째 도전게임. 참돔하고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었다. 6짜에 이어 릴링되어 올라온 녀석은 10여분 정도를 씨름하다, 생애 처음이자, 더는 기록을 갱신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무려 크기가 95cm. 무게는 6.2kg의 9짜 대물광어. 여초에 걸린줄 알았다. 아니, 그물에 걸린.. 2016.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