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93 아들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2016' 02. 02 사랑하는 아들들아. 세월이 참 빠르다는 걸 실감하는구나. 내년이면 아빠도 벌써 60줄. 먹고 싶지 않은 나이지만,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 줄 알았더라면 힘들 일이 어디 있을까? 하고 가끔씩 버릇처럼 뇌까려 보는구나. 너희들이 어렸을적 사진을 보며 칭얼대고 응석받이 노릇을 .. 2016. 2. 3. 2016' 새희망 2016' 01. 01 여수 만성해수욕장의 해맞이. 집사람이 며칠전부터 1월1일은 휴무라며, 온갖 협박으로 종용하던날이 오고야 말았다. 포항으로 가기에는 집사람의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는 힘들것 같아 선택한 여수.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어느덧 오후 6시가 훌쩍 넘어 버렸다. 포항이면 어찌고 .. 2016. 1. 1. 27Th 결혼일. 2015' 12. 18. 금 결혼기념일 집사람이 좋아 함께하기를 만27년째다. 각별한 단아함과 너그러운 맏며느리로 시어머님을 친어머니처럼 모셔 왔었고, 남다른 배려와 겸손으로 형제간들과의 가교 역활을 배우보다는 잘 해주었기에 우리네 형제가 불협화음 한번 없이 이날 이때까지 잘 지낼 수 .. 2015. 12. 18. 집사람의 어지럼증세. 2015' 12. 18 금. 이석증 집사람이 요사이 며칠째 어지러움 때문에 힘들다며, 내리 걱정스런 어투로 말을 건넸었다. 바쁘다는 구실로 들은체 만체 했었는데 오늘따라 또 다시 얘기를 꺼낸다. 속으론 별것 아니면 병원 다녀오면 될 것을 괜스레 너스레를 떤다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은 내심 행.. 2015. 12. 18. 공주의 또 다른 세상. 2015' 12. 05 12월5일 새벽 3시 반. 14여년 동안 우리 가족에게 온갖 귀여음으로 애교를 부리며,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던 공주가 결국은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한편으론, 기쁨과 즐거움 뒤에는 이렇게 큰 슬픔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곁을 떠났다. 임피 선산의 한켠. 양지바른 곳을 택해 잘 묻.. 2015. 12. 6. 공주의 또 다른 세상. 12월5일 새벽 3시 반. 14여년 동안 우리 가족에게 온갖 귀여음으로 애교를 부리며,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던 공주가 결국은 유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한편으론 기쁨과 즐거움 뒤에는 이렇게 큰 슬픔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곁을 떠났다. 임피 선산의 한켠. 양지바른 곳을 택해 잘 묻어.. 2015. 12. 6. 필남 이모부님의 고희연 2015' 11. 21 연천 웨딩홀 공교롭게도 초대받은 날이 본인의 생일날. 동생들과 대전에서 저녁식사라도 함께 할 요량이었거늘. 이모부의 고희연이라하니, 가깝고 짧은 시간도 아닐텐데 이모부님의 고희연에 참석을 냉큼 마다하지 않는 동생들이다. 그래서 마음이 남다르게 정겨운 동생들이 .. 2015. 11. 21. 김채균 집사의 딸 소희의 결혼식 2015' 11. 07. 바울교회 바야흐로 자식녀셕들을 여우는 새대가 되었나 보다. 연이은 주말이면 두서너명분의 청첩장이 서글프게 만들곤 한다. 서서히 곁을 떠나가는 자식 녀석들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빌어마지 않는 건 아니지만, 우리네 살아온 삶이 어언 저물어 간다는 것에서 우리네 부.. 2015. 11. 7. 쉬보레 "캡티바" 2015' 09. 03 캡티바로 바꾸다. 동안 13 여년을 별다른 말썽없이 발이 되어 주었던 겔로퍼"29도 9174"(370,000km 주행)에서 GM 쉬보레 차량의 2012년형(42,000Km 주행) 캡티바 차량 "67너 7839"로 바꾸는 데에는 불과 하룻만에 결정한 일이였다. 진즉 바꾸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될 정도로 너무나 정숙하고,.. 2015. 9. 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