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93 매부의 교육학 박사 학위 취득 2016' 07. 31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의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어 기쁨이 앞선다. 지독한 책벌레이기도 하지만, 군생활시에서부터 무한 성실과 검소로 누나에게서 지독한 등돌림을 받기도 했었는데, 인생 후반부에 이처럼 훌륭한 결과를 줄 줄이야 그 누가 알았겠는고? 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주신 매형에게 박수 갈채를 보내 드리고 싶다. 2016. 7. 31. 아버지의 추도기일. 2016' 07. 06 제 26주기를 맞아. 아무런 불평 불만없이, 매 해마다 마다하지 않고, 내 할일인양 큰며느리로써의 역량을 보여주는 아내가 한량없이 고맙다. 그것도 모자라 매제가 좋아하는 모주까지 만들어가며, 형제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위하여 안간 노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더 사랑스러.. 2016. 7. 7. 친구 정호 아내 작고 2016' 06. 19. 일. 지난달 21일 둘째딸 혜림이를 여울때 예감은 했었지만, 이렇게 쉬이 운명을 달리하니, 마음이 아프기 짝이 없다. 더구나 임종전 친구 정호에게 건넸다는 말 몇마디. "당신과 함께 살아온 날들이 너무나 행복 했었습니다"라는 그말이 쉬이 귓전을 떠나지 않는다. 온갖 죽음의 .. 2016. 6. 19. 혜림(정호 둘째딸)의 결혼 2016' 05. 21 토 아름다운컨벤션 17:00 생각치도 상상도 하기 힘겹다. 정호의 집사람이 이 기쁜 날. 예수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는 둘째딸 혜림이의 결혼식장에 휠체어에 앉아 하객들을 맞이 했다. 언뜻 머릿속을 스치는 스산한 기운. 왜 이러냐? 묻을 수 없었다. 몇년전, 서울의 병원에서 초기 .. 2016. 5. 22. 횡재의 정석 2016' 05. 18 올들어 세번째 도전게임. 참돔하고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었다. 6짜에 이어 릴링되어 올라온 녀석은 10여분 정도를 씨름하다, 생애 처음이자, 더는 기록을 갱신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무려 크기가 95cm. 무게는 6.2kg의 9짜 대물광어. 여초에 걸린줄 알았다. 아니, 그물에 걸린.. 2016. 5. 18. 외연도 2016' 05. 10. 외연도 근헤에서 선상 낚시 외연도. 본디, 광어는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 호락호락 하는 녀석은 아니었기에 시선을 내려 놓았다. 외연도의 바다는 뭇 사람들이 찾아와 놀아 주지 않아도. 사뭇, 파도와 허드렛 섬들과 이르모르는 새들과 잘도 어울려 놀고 있었다. 2016. 5. 10. 어머니 아버지 죄송합니다. 2016' 05. 08 어머니 아버지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작고 하신지 두번째 맞이하는 어버이 날. 엊저녁 꿈에서라도 뵈옵고 싶었으나, 나타나 주시질 않으셨다. 이제는 부모라는 존재를 잊어야만 하는 것인가? 자괴감이 든다. 경욱, 경훈 두자식들 또한, 부모라는 존재감을 실감 하기는 하는 걸.. 2016. 5. 8. 여느 봄날의 여운 2016' 03. 28 연성이와 함께한 남해 2016. 4. 2. 아버지의 형제분 사진 2016' 02. 18. 부천에서 칠면조 농장을 경영하시고 계시는 안열 작은아버지께서 순금 고모님댁에 들르셨다가 발견한 사진 한장을 보내 오셨다. 어렴풋하게 색이 바랜 사진 한장이 불현듯 잊고 있었던 아버지 형제분들의 아련한 모습들을 봇물처럼떠올리기에 충분 했던 것이다. 큰아버지,아.. 2016. 2.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