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89 횡재의 정석 2016' 05. 18 올들어 세번째 도전게임. 참돔하고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었다. 6짜에 이어 릴링되어 올라온 녀석은 10여분 정도를 씨름하다, 생애 처음이자, 더는 기록을 갱신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무려 크기가 95cm. 무게는 6.2kg의 9짜 대물광어. 여초에 걸린줄 알았다. 아니, 그물에 걸린.. 2016. 5. 18. 외연도 2016' 05. 10. 외연도 근헤에서 선상 낚시 외연도. 본디, 광어는 얼굴 보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 호락호락 하는 녀석은 아니었기에 시선을 내려 놓았다. 외연도의 바다는 뭇 사람들이 찾아와 놀아 주지 않아도. 사뭇, 파도와 허드렛 섬들과 이르모르는 새들과 잘도 어울려 놀고 있었다. 2016. 5. 10. 어머니 아버지 죄송합니다. 2016' 05. 08 어머니 아버지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작고 하신지 두번째 맞이하는 어버이 날. 엊저녁 꿈에서라도 뵈옵고 싶었으나, 나타나 주시질 않으셨다. 이제는 부모라는 존재를 잊어야만 하는 것인가? 자괴감이 든다. 경욱, 경훈 두자식들 또한, 부모라는 존재감을 실감 하기는 하는 걸.. 2016. 5. 8. 여느 봄날의 여운 2016' 03. 28 연성이와 함께한 남해 2016. 4. 2. 아버지의 형제분 사진 2016' 02. 18. 부천에서 칠면조 농장을 경영하시고 계시는 안열 작은아버지께서 순금 고모님댁에 들르셨다가 발견한 사진 한장을 보내 오셨다. 어렴풋하게 색이 바랜 사진 한장이 불현듯 잊고 있었던 아버지 형제분들의 아련한 모습들을 봇물처럼떠올리기에 충분 했던 것이다. 큰아버지,아.. 2016. 2. 21. 아들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2016' 02. 02 사랑하는 아들들아. 세월이 참 빠르다는 걸 실감하는구나. 내년이면 아빠도 벌써 60줄. 먹고 싶지 않은 나이지만, 세상사 내 맘대로 되는 줄 알았더라면 힘들 일이 어디 있을까? 하고 가끔씩 버릇처럼 뇌까려 보는구나. 너희들이 어렸을적 사진을 보며 칭얼대고 응석받이 노릇을 .. 2016. 2. 3. 2016' 새희망 2016' 01. 01 여수 만성해수욕장의 해맞이. 집사람이 며칠전부터 1월1일은 휴무라며, 온갖 협박으로 종용하던날이 오고야 말았다. 포항으로 가기에는 집사람의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는 힘들것 같아 선택한 여수. 이것 저것 챙기다 보니 어느덧 오후 6시가 훌쩍 넘어 버렸다. 포항이면 어찌고 .. 2016. 1. 1. 27Th 결혼일. 2015' 12. 18. 금 결혼기념일 집사람이 좋아 함께하기를 만27년째다. 각별한 단아함과 너그러운 맏며느리로 시어머님을 친어머니처럼 모셔 왔었고, 남다른 배려와 겸손으로 형제간들과의 가교 역활을 배우보다는 잘 해주었기에 우리네 형제가 불협화음 한번 없이 이날 이때까지 잘 지낼 수 .. 2015. 12. 18. 집사람의 어지럼증세. 2015' 12. 18 금. 이석증 집사람이 요사이 며칠째 어지러움 때문에 힘들다며, 내리 걱정스런 어투로 말을 건넸었다. 바쁘다는 구실로 들은체 만체 했었는데 오늘따라 또 다시 얘기를 꺼낸다. 속으론 별것 아니면 병원 다녀오면 될 것을 괜스레 너스레를 떤다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은 내심 행.. 2015. 12. 1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