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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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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93

여름날의 서정 2024'    07.     20   교인이자 친구처럼 가까이 지내는 김 채균으로부터의 문자 한 컷."간만에 동부인하여,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음 좋겠다" 며 쇠고기구이로 하면 어떻겠냐는데 그렇지 않았도 자리를 해야겠다 몇번 다짐했었던 차이기에 굳이, 더 거절 할 이유가 없다.이후, 포만하게 식사를 하고 나선 후, 지난 2월 새로이 이사하게 된 집에서 차한잔 하자기에 들리게 되어, 차 한잔과 기타 반주에 맞춰 흥얼거리는 노랫말과 함께여유로운 저녁시간을 가지게 되니,  오늘 하루 여름날 밤의 달콤함으로 쉬이 물들어 버리고 만다. 2024. 7. 23.
아무래도 - 2024'    06.  17~ 20.    3박 4일정의 제주 투어교회의 점심 식사당번 하기를 좋아하는 신도회는 없을 것이라 여겨지지만, 분명 그렇지 않은  신도회도 있다.집사람이 소속되어 있는 5여신도 일명, 둘레길 멤버인 4인 - 박자순권사, 황미희권사,김혜경집사,배오순집사 - 이  그렇다.지난 3월  포항과 양산, 거제를 거스르는 일정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를 투어하는 일정으로 함께 느끼고,즐기며3박4일정을 남다른 감사함으로 시간과 공간을 함께 했다. 지난 5월23일 광주발 ~ 제주행 비행기표를 예약으로  스케줄러를 만들고,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안으로 결정하기까지는 숱한 번복이 있었으나, 배가 될 즐거움에 어렵지 않게 호텔 예약과 동시 마무리하게 되어 당일, 아침 오전 6시 20분 집에서 출발하여.. 2024. 6. 24.
턱 관절통의 고통 2024'      05.     31지난 달 4/27(일) 안면도 튤립박람회장에서 먹었던 엿으로 인한 턱관절장애가  한달여가 넘도록 지속되면서 많은 불편과 고통이 따른다. 머리통이 지근지근 아프고, 음식을 섭취할때마다 감수해야하는 통증을 안고 있으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이제는 턱관절 장애가 문제가 아니라 왼쪽 아래 안쪽의 어금니 안에 있는 사랑니의 잇몸 상태가 부실해져 잇빨이 흔들거리면서 유발되는 통증으로 매우 고통스럽기 짝이 없다.칫통의 고통을 실감한다.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별다른 아픔과 고통을 경험해 본다.아프지 않고 살기를 바라는 것은 마음에 지나지 않는 현실이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이상 온찜질팩을 이용하여 속히, 나아지기를 고대하며가장 효과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칫과의사도, 처방약을 .. 2024. 5. 31.
시제(접산파) 2024'   04.     27.  토5형제  모임이 있는 날.군산공항을 경유하여 올라오시는 매형을 픽업하고,때마침 점심을 대접해야하는 상황인지라. 무엇을 어떻게 할까? 고민 중.시제의 점심 식사 (대야 청예우)장소에서 종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함께하는 것도 의미가 크겠다는 생각에먼저 누나와 매형에게 양해를 구하고,명분을 만들기 위해 접산의 작은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하게된 자리.자꾸만 눈치가 봐 진다.예전과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보이질 않는다. 대종중 시제때도 그랬거니와.시제라는 문화가 퇴색해지는 것 같아 아쉽만 하다. 묘소에서 지내던 참배를 거두절미하고,식사에 앞서 일심회의 순열(31세손)회장님께서  24~28세 조상님들에게 드리는 축문을 낭독과 동시에 묵념으로 참배를 갸름하고,식사후 각 세대당 찰.. 2024. 5. 4.
벌초 2024'    05.   01뵈올 수없는 부모님 묘소라도 다듬을 겸사,5/5일 오후를 기해 하려했던 벌초가 당일 비소식이 있어,이때를 놓치게 되면 시간내기가 좀체로 어려울 것 같아 서둘러 벌초를 하게 되었다.초벌 벌초이기에 웃자란 풀들을 예초기로 제거하고, 띠풀약(모뉴먼트)과 제초제(프라웃)를 분사하는 작업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2024. 5. 4.
2024' 대종중 시제 2024' 04. 09 (매해 음력 3월1일 시행) 성산면 성덕리 그 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시제를 모시기 위한 봉헌행사가 오늘 추모제(追慕祭)( 성산면 성덕리 64-9) 에서 10시 반에 거행 되었다. 아울러 봉헌행사 후 총회를 통하여, 시영 종인께서 9명에 대한 장학금지급과 충정공파의 발전을 위한 결산내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제례시 음식준비를 위한 위원들이 없음에 아쉬움이 컸으며, 평상시 3~40명이상이 참석하여, 제공하는 점심식사시에 음식점의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북적이던 모습들은 보기 드물고, 단지 11명만이 단촐하게 선조님들에게 예의를 갖추게 되어, 커다란 아쉬움이 남는 행사로 치루어져 매우 씁쓸했다. https://kko.to/LnzCRTthIt 군산 하구뚝 철새 조망대길에서.. 2024. 4. 15.
봄날 서정 2024' 04. 7. 지천으로 봄날의 꽃들이 만연하다. 그들이 뽐내는 자태에 푹 빠져든 상춘객들로 전주 천변이 난리다. 이래 저래 마음이 따뜻해 짐에 아직은 쌀쌀한 기온에 절로 옷깃을 세우고 천변길을 걷게 하고 만다. 집앞 화단에 단애하게 피어닜는 겹동백. 팦콘들의 퍼포먼스? 하천쪽으로 늘져진 벚꽃의 자태 나름의 철쭉도 뽐낸다. 이쁘다 못해 아름답다. 2024. 4. 14.
봄날 아침식단 2024' 04. 07 지난 늦겨울에는 멜라초(산괴불주머니) 를 즐겨 식용했었지만, 봄날에는 뭐니뭐니해도 지난 겨울의 추위를 버텨내며 자라난 봄나물이 식욕을 돋구는 계절이지 않을까? 싶다. 냉이가 대표적이만, 지금은 한철 지난 무렵이고, 쑥은 좀 철 이른 것 같고, 대신 두릅과 쌉싸롬한 머웃잎이 제격이라 여겨진다. 2024. 4. 8.
일상-. 2024' 04. 07 일 따사로운 봄날의 연속이다. 집앞 천변 뚝방길(한내로 https://kko.to/o7hM6mCARd )에 벚꽃이 만개했다. 20여년 이상을 살아 왔지만, 오늘처럼 벚꽃의 자태에 젖어, 집사람과 함께 산책을 해 보기는 처음이다. 꽃비로 흩날리는 벚꽃의 모습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로 북적거린다. 오늘이 지나면 서서히 지고 말겠지만. 봄날은 이래저래 바람나기 좋은 계절인가 보다. https://kko.to/o7hM6mCARd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