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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에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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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93

오~! 나의 어머니시여. 2013' 03. 7. 목. 이른 3시10분. 깊은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보니, 예전의 건강하실적 어머니의 모습이 기억에 떠 올랐다. 자신의 삶이 지지리하게도 고달펐을텐데도. 어머니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도 창홍.연희.나해.지현. 시택.오순.경욱.경훈. 시헌.종례.유리.웅. 경원.복희.다은.나연.성린. 시.. 2013. 3. 7.
설명절에 부쳐 2013' 02. 10. 설날 이제는 낯설지 않은 설예배 광경이다. 어머니께서 평상시 자주 부르시던 찬송가 "복에 근원 강림하사"로 시작된 예배는 어설프지 않게 시작되어 주기도문으로 끝을 맺는다. 남다른 욕심도 없다, 동생들과의 관계가 남들이 시기 할 정도로 화기애애 한 것만도 커다란 축복.. 2013. 2. 12.
담양미행 2013' 02. 02 집사람과 둘만의 여행이 요원하던차라, 일전부터 집사람과 둘만이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리라던 소망이 있었다. 우연히, 석기와 저녁을 하던차에 맛집으로 이름이 있는 떡갈비집을 소개해 준다기에 담양을 목적지로 택했다. 5일장도 가관이라나? ★ 그래서 담양을 꿰뚫기위해 .. 2013. 2. 6.
영묘제례 2012' 11. 22 (음 : 10월 09일) 매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집안의 많은 어르신들과 형제들이 모여, 군장대 옆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 수심동 산 218" 소재의 제각에서 선친들께 영묘제례를 거행하였다. ★ 제각 현판. ★ 제각전경. 뒷쪽으로는 오성산이 휘돌아 감고 있어 아늑한 어머니의 .. 2012. 12. 1.
외조카 "나해"의 결혼 2012' 10. 21 부산시 동래구 온천1동 153-8. SK 허브웨딩홀 4층 엘리스홀 늦깍기 노처녀 나이에 겹겹이 어렵사리 혼사가 진행되었다. 그런데도 별반 기쁘지가 않은 마음이 무거운 조카의 결혼식이다. 집안의 친지와 지인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첫째는 그어느 누구보다 가장 축하와 격려를 따뜻하게 해 주셔야만 될 어머니께서 건강이 허락치 못하시어 참석 할 수 없는 어머니의 입장이고, 둘째는 누나의 집이 제주라는데서 오는 하객들의 불편함도 한몫이지만, 누나 본인이 사양함에 알리기가 부담스럽고, 또한 소식을 접한 집안의 친지들이 부산까지 시간을 할애하면서 별다른 왕래가 없었던 누나의 혼사에 자리를 참석해 주리라는 것은 무리가 있으리라는 판단에서다. 그러기에 반해, 나해의 신혼여행후 일정으.. 2012. 10. 29.
표선중(23회) 동창생들과의 만남 2012' 10. 20 재회 ★ 서 있는 좌측부터 현문범.김성익. 송영미. 강완길. 김우천. 송재심. 고봉환. 한종석. 고영훈.송왕일. 앞줄 좌측부터 김영미. 고인숙. 강영희. 송순심. 강애란. 강부선 이상 16명. 꿈에 부푼 만남이다. 그 여느 만남보다 가슴이 심하게 떨린다. 해남. 대흥사(두륜산)에 1박 일.. 2012. 10. 29.
사랑하리 2012' 10. 02 명절때면 바쁜 동생들을 위하여, 혼자서 군소리 한번 없이 하루종일 부산나게 음식을 장만하는 집사람의 뒷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고마움이 절로다. 그렇게 힘들여 장만한 음식을 동생들과 조카들이 맛있게 먹어 주는 것 또한 커다란 기쁨이자 행복함이다. 어언 24년차 주부. .. 2012. 10. 7.
벌초, 그리고 성묘. 2012' 09. 30 중추절 저 지난 주 월요일에 벌초를 강행했다. 선친들을 돌본다는 보람 보다는 어찌보면 관심 밖으로 두는 동생들이 때론 얄밉기도 하지만, 해마다 동생들을 소집 해오던 관례에서 벗어나, 동생들을 힘들게 하지 않기로 맘 먹었었다. 어차피 맘에 없어하는 동생들이기에. 좋지.. 2012. 10. 7.
군 복무중 유발된 신체장애(4급)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2012' 06. 29. daum 아고라 "국민권익위원회"란에 띄우다. 대한민국에 발 붙이고, 숨쉬며사는 것이 여는때는 한없이 자랑스럽도 하지만, 요즘같이 시대적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쓴소리 한번 내 밷지 않고 본연의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는 국민을 얕보는것 같아 너무도 서럽습니다. 지난 3월 .. 201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