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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88

경욱의 고달픈 출근 2011' 05. 24 화 군산 수민의 친구네 집에서 기숙사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끼대기로 했다더니, 시외버스를 이용한 출퇴근이다. 군산 터미날까지만 가면 같은 검사부 형을 7시 10분에 만나 회사까지 카풀을 한다하니 다행이라 여겨진다. 회사일이 재미있냐는 물음에 '일이 재미 있어서 하는 사람 어디 있어.. 2011. 5. 24.
궁금한 시헌의 근황 2011' 05. 22 일 낚시를 한다는 명분보다는 자주 연락을 해오던 동생이 요즘은 통 소식이 없다. 가게 법적 처리문제로 속앓이를 꽤나 하고 있을 터인데... 혹, 또 내외간에 다툼이나 하지 않았나? 하고 내심 마음이 조아려 진다. 남들보다는 진정으로 더 열심히 산다하는 동생인데.... 형제들을 생각하고 배.. 2011. 5. 24.
핑계성 두통 2011' 05. 21 토 차에 대한 실체가 들통이 나고부터 경훈의 알바 출근시간이 들쑥날쑥이다. 그제 11시가 넘는 귀가 시간에 차를 가져가는 경훈의 다른 친구를 목격했었는데, 9시 못되는 시간에 자주 나간다. 오늘은 행여 집사람이 병원까지 얻어타고 출근을 해 볼 양으로 어디를 경유하여 가냐 물었더니, .. 2011. 5. 21.
경욱의 직장 2011' 05. 20 GM대우 무엇이 경욱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었는지 잘 다니던 pc방을 그만 둔지가 열흘정도 지났을까? 여느날, 군산 친구집으로 벼농사체험 알바를 한달여정도 해야겠다 얘기했을 적, 집에 쳐 박혀 있는 것보다는 나을성 싶다는 생각에 어차피 세상의 이치를 터득해야하는지라 힘든 농사체험을.. 2011. 5. 21.
소망하나 연등에 매달고. 2011' 05. 10. 화 위봉산성을 넘자 위봉사로 향하는 차량들의 행열이 예사롭지 않다. 보슬보슬 재촉하는 비가 번거롭지도 않은 모양이다. 예전에도 이렇게 붐비지는 않았었는데.... 하나의 우산 덕분에 모처럼 집사람의 어깨에 팔을 올려 집사람의 체온을 느껴본다. 모나지 않은 차분하면서도 온순한 성격.. 2011. 5. 11.
경훈의 입성 2011' 05. 09. 월 아침 나절.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힘이 없다. 아침부터 방문객이 있을리 만무하여,모니터를 보노라니, 경훈의 모습이다. 병무청 들려.우선징집원을 접수하고 6월 8일자로 신검날자를 택했다 한다. 바삐 서둘러 알바를 가야한다며 재촉한다. 휴대폰충전기며,옷보따리등등을 챙겨서 온.. 2011. 5. 11.
밝은 모습인 작은 녀석 2011' 05. 07 토 작은 처남, 지지리도 복이 없는 모양이다. 오후 2시쯤, 회양목을 심어논 봉동의 회양목나무밭에 가려다, 삼례를 조금지나 가드레일 모서리를 스스로 받는 대참사의 사고가 났다. 다행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오른쪽 슬관절 밑 부위의 뼈가 4~5조각(개폐형 골절) 나는 사고를 당했다. .. 2011. 5. 7.
접산파의 대조부 추모제 2011' 05. 01 시제를 다녀오다. 간밤에 짓궃던 날씨가 맑아졌다. 호열오촌을 모시고 군산시 성산면 막굴동네(군장대 앞동네)에 도착하니, 11시에 추모 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제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접산파의 대조부이신 24세손 현자 채자 조부님을 추모하기 위한 접산파 종인들이 오늘 이 자리에 같이 .. 2011. 5. 3.
건강한지? 2011' 04. 05 화 경훈이 녀석이 보이지 않은지 한달이 훌쩍 넘었다. 여관방 꼬락서니가 엉망이었다. 그럴 줄은 알았지만서도..... 밥은 잘먹고 지내는지? 혹 아픈데는 없는지? 아니,혹 나쁜짓거리. 몹쓸짓은 하지 않는지? 죄다가 궁금하다. 그런 자식을 두고 집사람은 찾고자 하는 기색이 없다. 어쩜 그럴 수.. 201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