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89 누나에게 보내는 편지 2012' 01. 09 누나. 벌써 60이라 하니, 믿어지질 않네. 흰머리가 흐끗하니, 살아온 인생길의 이미지가 아닐까? 하기야 나두 벌써, 55세인데..... 그래도 우리 형제들 늘 건강하고 남들보다는 가진 것 없어도, 늘 우애하고, 정겹게 살아가는 모습들 아버지.어머니께선 기뻐 하시리라 생각.. 2012. 1. 9. 경훈의 군입대 2011' 12. 19 월 ★ 알바해서 모은돈으로 구입했던 애마. ★ 입대하기전 추억만들기에 여념없이 4박5일 일정으로 친구 다엽이와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투어링 중 아마 롯데 월드인것 같다. ★ 논산훈련소 입소하는 날 아침 머리를 자르기 전 집앞에서... ★ 연무대에서 ★ 이별행진곡. .. 2012. 1. 5. 몽실이'의 죽음 2012' 01. 02 새벽에 운동을 나갈 때까지만 해도 밥을 달라고 끙끙거리며 따라 다니던, 녀석이었는데, 운동을 마치고 채 7시가 되기전 집에 도착하여, 현관문을 여는 순간, 군데군데 밥을 먹고 토해내며, 발버둥치는 모습이 어둠 속에서도 확연히 들어 왔다. 아니, 이게 어찌된 영문이.. 2012. 1. 5. 한양슈퍼마켙 주인의 죽음 2011' 10. 30 지병인 당뇨와 혈압이 있었던지라, 집이 평화동인데도 건강관리차 자전거로 여태 출퇴근을 했었단다. 아침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루를 거르지 않고, 혼자서 가게를 꾸려 나간다는게 보통 손쉬운게 아니니라 생각 했었는데..... 어쩌다 늦은 귀가시간에 막걸리 한병 .. 2011. 10. 30. 흔 적 ****** 흔적 ****** 어둠이 지나간 새벽녘. 이제, 곧 그 자리는 밝은 햇살로 채워질 곳이고, 휑하고, 바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낙엽만이 나뒹글고 있다. 가을이 지나간 자리에는 지독한 고독만이 남아 외로움이 더 할것이고, 네가 지나간 내 가슴엔 그대의 따스한 체취가 남아 널 기억하게 하리니, 2011. 10. 18. 내 삶의 일부 2011' 10. 15. 교회에서 내일 있을 울 요셉회의 노가바(노래가사 바꾸어 부르기)연습을 마치고 나서려니, 아니, 온다던 비를 예상은 했었지만, 이다지로 심한 비바람이 몰아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 했었다. ----- 낙 엽 ----- 모진 비바람에 맥없이 쳐진 나무잎파리들이 나뒹그는 저녁나절. 발길에 그 낙엽.. 2011. 10. 16. 시제'숭모제' 2011' 10. 05 ( 매 년도 음력 9월 09일 ) 매년 음력 구월 구일이면 선조들을 기리는 崇慕際(숭모제 :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하운동 산 321번지)에 참석하다. ★ 숭모제 전경(1992년 당시 30세손이신 덕진 작은 할아버님께서 사업추진위원장이셨으며, 완주 교육장을 역임하셨고,후에 삼락회장으로 역임하셨으며,.. 2011. 10. 7. 오늘도 난 2011' 09. 25 꽤 오래전부터 귀가를 하면서 생긴 습성하나, 차를 주차하고 엘리베이를 타기전 7층인 집을 먼저 쳐다보면서, 거실보다는,안방의 불이 켜져 있는가를 세어보는 습성이 일상처럼 되어 버렸다. 그리 하다보니, 혼자서의 저녁 생활에 내성이 강해졌나? 혼자만의 생각, 혼자만의 대화. 내자신이 .. 2011. 9. 25. 22th 아버지의 기일 2011' 07. 03. 일 "23년전에 아버지를 추모합니다." 장마전선이 많은 비를 뿌려 온 세상이 난리다. 저녁이 되면서 여기도 예외 일 순 없었다. 한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쏟아지는 비다. 아버지를 여읜지 22년이 지났것만 오늘도 잊혀지지않고 생생하다. 시헌,복희 ,시종등등 형제들이 모여있는 즐거.. 2011. 7. 4.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