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만경사람393 소망하나 연등에 매달고. 2011' 05. 10. 화 위봉산성을 넘자 위봉사로 향하는 차량들의 행열이 예사롭지 않다. 보슬보슬 재촉하는 비가 번거롭지도 않은 모양이다. 예전에도 이렇게 붐비지는 않았었는데.... 하나의 우산 덕분에 모처럼 집사람의 어깨에 팔을 올려 집사람의 체온을 느껴본다. 모나지 않은 차분하면서도 온순한 성격.. 2011. 5. 11. 경훈의 입성 2011' 05. 09. 월 아침 나절.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힘이 없다. 아침부터 방문객이 있을리 만무하여,모니터를 보노라니, 경훈의 모습이다. 병무청 들려.우선징집원을 접수하고 6월 8일자로 신검날자를 택했다 한다. 바삐 서둘러 알바를 가야한다며 재촉한다. 휴대폰충전기며,옷보따리등등을 챙겨서 온.. 2011. 5. 11. 밝은 모습인 작은 녀석 2011' 05. 07 토 작은 처남, 지지리도 복이 없는 모양이다. 오후 2시쯤, 회양목을 심어논 봉동의 회양목나무밭에 가려다, 삼례를 조금지나 가드레일 모서리를 스스로 받는 대참사의 사고가 났다. 다행이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오른쪽 슬관절 밑 부위의 뼈가 4~5조각(개폐형 골절) 나는 사고를 당했다. .. 2011. 5. 7. 접산파의 대조부 추모제 2011' 05. 01 시제를 다녀오다. 간밤에 짓궃던 날씨가 맑아졌다. 호열오촌을 모시고 군산시 성산면 막굴동네(군장대 앞동네)에 도착하니, 11시에 추모 행사를 거행하기 위해 제물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접산파의 대조부이신 24세손 현자 채자 조부님을 추모하기 위한 접산파 종인들이 오늘 이 자리에 같이 .. 2011. 5. 3. 건강한지? 2011' 04. 05 화 경훈이 녀석이 보이지 않은지 한달이 훌쩍 넘었다. 여관방 꼬락서니가 엉망이었다. 그럴 줄은 알았지만서도..... 밥은 잘먹고 지내는지? 혹 아픈데는 없는지? 아니,혹 나쁜짓거리. 몹쓸짓은 하지 않는지? 죄다가 궁금하다. 그런 자식을 두고 집사람은 찾고자 하는 기색이 없다. 어쩜 그럴 수.. 2011. 4. 5. 시제 2011' 04. 03 (음력 03월 01일) 일 간밤에 내리던 비는 아침이 되어서도 여전히 오락가락을 반복한다. 호열오촌을 모시고 접산엘 들러 충열큰오촌당숙어른을 모시고 선산이 있는 군산시 성산면 성덕리 291-2에 소재하고 있는 제각(추모제)에 도착했을때 다른 종인들은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모습이 보이질 .. 2011. 4. 5. 경훈의 행적이? 2011' 03. 24. 목 경훈녀석이 독립생활을 한지 벌써 20일째다. 이쯤되면 여관에서의 생활도 이골이 났을법도 한데.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이다. 머언 내 자신을 뒤돌아 보건데, 여는 봄날에 부모들 곁을 떠나, 혼자만의 생활을 해 보고 싶은 충동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상진이란 녀석과 둘이서 하는 생활이.. 2011. 3. 24. 거금 1백만원 2011' 03. 23. 수 엊그제.어머니의 80회 생신에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함께 자리를 해주신 연화이모께서 누나가 보내준 옥돔을 잘 받았다는 얘기와 함께 어머니를 위해 1백만원을 쾌척하시겠다는 전갈에 깜짝 놀랬다. 적은 돈이 아니였고, 그돈을 받을 만한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토요일 고산 자연.. 2011. 3. 24. 행복한 푸념? 2011' 03. 17 목 평상시 먼저 출근하는 집사람이 안쓰럽고 힘들어 보여, 언젠가부터 밥(압력솥밥)을 한두번씩 해 주곤 했다. 아니, 사실은 집사람이 밥을 한다손 치면 밥 자체가 꼬도밥이어서 그게 싫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버렸다. 어제도 마찬가지 일순이었다. 밥을 해 놓고서는 밥솥에다 퍼 놓는다는 걸.. 2011. 3. 1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