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37 사량도 2021. 7/13 코로나 휴유증으로 나들이를 해 본지 꽤나 되는 싯점에서 택한 목적지 사량도. 기대 반 설레임 반? 연성이네와 10시 전주를 출발하여,진주 하연옥에서 냉면과 육전 한접시로 점심을 해결하고 곧바로 통영행. 유난히 뜨거운 날씨에 쉬운 여정이 아니다. 우선먼저 가까이 있는 1931년도에 만들어진 동양최초의 해저터널을 투어하고,동피랑 마을찍고, 전혁림미술관-화요일 휴관-을 경유, 예약해둔 호텔을 체크하기 위하여 들렸더니, 이내 자빠지고 만다. 해질무렵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통영 미륵산 정상을 밟고, 선셋과 야경을 보려함이 무지 였나? 오후 5시까지만 운행을 한다기에 pass. 그럴바에야 일찌감치 맛집에서의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좋겠다하여 찾은 호텔 주변의 도남식당에서의 코스A(생선회,해물탕,멸치.. 2021. 7. 16. 31주기 아버지의 추모기일 2021' 7/12. 31주기 아버지의 추모기일 이세상을 떠나 주님의 나라로 가시기 31여년전의 아버님을 기억합니다. 아버님의 삶이 어땟고, 우리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셨는지?를 잘 압니다. 그러기에 이번에도 5형제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단지 바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주에서의 누나와, 제수씨(유리엄마)가 내진하여 암 수술후 이후의 결과를 받아 본다하여 자리에 참석치 못하였을 뿐입니다.모든 영광과 인간사의 길흉화복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2021. 7. 16. 제수씨의 쾌차 6/18일 고대 안암병원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기 위해 하루전 입원하여,최종 검진을 거친후 장장 5시간여의 수술을 마치고 이제는 일상으로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은총을 내려 주신 주님께 우선먼저 감사를 드린다. 다들 무사히 쾌차할 수있도록 염려해 주고 기도해 준 형제들의 덕분이기도 하리라. 병원 방문은 하지못했지만, 퇴원후 어느정도 일상생활할 수있기에 시종, 명희와 함께 인천에서 위로와 격려차 조우하게 되었다. 함께 유리네 가게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발병에대한 얘기부터 수술과 치료를 위한 전반적인 얘기로 담소를 나눈 후 먼 빗길여정이라 서둘러 되돌아 왔다. 2021. 7. 16. 목회자의 자세 2021' 05. 01 교회 청소후 담임목사와의 독대후 진정으로 존경받는 목회자가 되고 싶은가? 우선 자격미달이라 말하고 싶다. 존경받고,존경하는 위치의 지위는 지도자나 가르침을 전달하는 선생님. 그리고 직장이나 조직내의 수직선상에서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추앙받는 이들에게 붙일 수 있는 용어이지 않을까? 보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한가지 색깔로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다. 정치라는 특성이 여러 가지 색상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왜 존경받을 수 없는 이치인가? 절대 그렇지는 않다. 단지, 목회자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잘나고, 돋보여서도 안되며, 아픈자. 고통받는자. 특히, 심신이 빈곤한 자 위에 군림해서는 더욱이 안된다. 사뭇, 그들과 다를바 없이 나 자.. 2021. 5. 2. 와~우 토마호크. 여동생 명희가 정부 지원금으로 일천만원을 받았다. 가문의 영광이지 않을까? 대한민국의 시를 쓸 줄 아는 작가들은 나오라하는 얘기이지 않을까? 근데, 그냥 말 수 없잖혀? 토마호크 스테이크로 한턱 쏴야지. 중간에 일익을 맡은이 있으니, 그는 곧, 5형제의 막내인 시종이라^^! 시종아, 고맙데이 4/17일. 2021. 4. 26. 봄나들이 아마가 지금도 현실이 되고 말았다. 지긋지긋한 코로나19 속에서의 일상이란 어느 누구에게 한정된 제약은 아니니라 본다. 잠깐 집사람이 학교를 가지 않는 틈을 이용하여 다녀온 체계산 출렁다리. 아니 그 밑 동네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에 시선이 꽂혔다. 굳이, 제주도를 가지 않아도 이쪽지역에서도 유채꽃의 장관은 만끽 할 수 있었다. 되돌아오는 길에 운암 호숫가의 "요산공원"을 들러보니, 꽃잔디도 좋지만 한송이씩 박혀있는 튤립이 싱그럽다. 2021. 4. 26. 최강한파 2021' 01. 08 금 도시생활에서도 아파트생활에서 가져보는 행복감이랄까? 엊저녁에 복수형님과의 저녁식사 후 버스정류장까지의 약 7~8분사이의 맹추위는 발이 시려워 더 견디기 힘들정도 맹위의 기세 였다. 아침에 습관에서 처럼 눈을 뜨고 휴대폰의 일기예보상의 기온을 보니, 영하 15℃. 끔찍한 추위다. 허나, 아무런 불편함 없이 오로지 따스하게 밤잠을 편히 할 수 있었던 행복함이 있었으니...... 추위로 고통 받는 이들은 어떨까? 2021. 1. 8. 최강폭설 2021' 01. 07. 목 신축년의 벽두에 예기치 않은 많은 눈이 내렸다. 관측소의 적설량에 따르면 전주가 11.9cm. 바닷가를 끼고 있는 다른 지역들은 이보다 많은 양을 기록했다. 마치, 눈폭탄 말 그대로이다. 전날 저녁 10시경부터 몇시간 동안 쏟아지던 눈이 이렇게 많은 양을 기록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던 바다. 이에 아침 기온이 영하 12℃이하, 장수는 영하22℃까지 수은주가 곤두박질하는 냉동고의 맹추위가 내일 모레까지 이어진다 하니, 각별한 체온관리와 온도 유지에 신경이 쓰인다. 전국이 눈으로 온통 백색의 세상이다. 2021. 1. 8. 일탈 연성에게서 격포에 자리한 "바다호텔"의 평일대비 무료 숙박권 두장을 선물 받았다며, 일요일을 택하여 1박하자는 권유 받아 떠나본 일탈. 심포항에서 새만금로로 연결된 육로를 이용하여 한참을 달리다 보니, 네비는 그자리에 멈춰 있는 듯하다. 채석강 절벽옆으로 비껴 지나는 지는 선셋. 비록, 미세먼지로 희뿌연한 낙조이지만. 서해낙조의 황홀함을 실감한다. 태풍 "볼라덴"으로 입구의 전나무 수십그루가터기가 잇빨 빠져 휑하다 목해 썰렁하다. 입장료 3천원이 아깝다. 눈이 싸인 산사길이 아니고서는..... 2020. 12. 8.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