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나의어머니85 가족band에 올라온 부모님 사진 한장 2014' 09. 06 이제는 먼 기억속에서도 가물거리는 부모님의 젊으셨을적 사진 한장이 가족 band에 올라 왔다. 대전의 명희가 보관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당시의 사진은 누나와 단둘이었을 적으로 기억 됨) 젊으셨을적, 부부애가 남다르셨던 부모님. 아버지, 그이는 퇴근하실적마다 항상 노란 .. 2014. 9. 7. 또 한번의 고비 2014' 09. 05. 참 끈질기다. 아니, 모질다 해야 맞을 것 같다. 동생들에게 부담스러울까봐 집사람에게만 어머니의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느다 조용히 얘기했던게 와전이 되어,제주의 누나에게까지 연락이 되어 난리 아닌 법석이다. 이른 아침부터 누나에게서 연락이 오질 않나 ? 동생들 죄다 .. 2014. 9. 5. 애틋한 사진 한장 2014' 08. 25 차량의 썬캡을 정리하다 우연잖게 발견한 고속도로 장애인 할인카드에 붙여진 어머니의 애틋한 사진을 발견 했다. 날자는 2007년이라 적혀있지만, 이제는 그 카드가 필요치 않게 되고 말았다. 유효기간이 지난것도 이유겠지만, 이제 어머니와 여행이라는 것은 욕심에 지나치기.. 2014. 8. 26. 병상 간병일기(고관절 골절에 대하여) 2014' 04. 29. 화 두시간쯤 지났을까. 오른쪽 대퇴부의 고관절이 골절이 되었다는 전언이다. 오전에 목욕을 시키려다보니 부기가12 : 20분경. 마음사랑병원 원클리닉 간호사로부터 심상찮은 톤으로 연락을 해왔다. 잠깐만요. 하더니만, 잠시후 전화를 주겠디며,이내 전화를 끊어 버리고 만다. .. 2014. 5. 1. 오~! 어머니. 2013' 09. 19 추석날 우린 그녀를 어머니라 부른다. 나의 82세 되신 어머니께선 나를 오빠라 하신다. 어머니의 큰며느리인 집사람은 동생. 어머니의 막둥이인 시종이도 동생. 시종의 집사람인 막내며느리도 동생. 명희와 그의 다은. 나연 딸들도 이제는 죄다 동생이다. 동생들이 많아서 울 어.. 2013. 9. 22. "최 정 순" 2013' 06. 09 " 최 정 순." 그녀는 내 어머니이시다. 거울을 쳐다본지도, 이름을 불려 본지도 오래전 얘기다. 그렇게 살아온 나날이 어언 7여년. 본인의 실체를 알 턱이 없다. 단, 지니고 있는 것 달랑 하나. 나는 나일 뿐이다. 2013. 6. 11. 시택이냐? 2013' 05. 17. 집사람과 병실을 들어서기가 무섭게 반기는 어머니의 목소리. "어서와~!" "시택이냐?" 사뭇 여느때와는 다른 컨디션의 호조다. 동생들과 합류하기전, 집사람이 쑥인절미와 쑥가래떡을 내 보이자 얼굴에 난데없는 화색이 돈다. 두어시간 전에 점심을 드셨을텐데도 허기진양 마냥.. 2013. 5. 18.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어머니. 2012' 11. 18 어머니전상서. 어머니, 이제 혹독한 계절. 겨울의 초입자락입니다. 올해도 무난하게 별다른 아픔없이 지내시어, 또다른 계절이 오는 봄날에도 여전하신 어머님의 모습을 뵙고자 소원합니다. 허나, 오늘따라 예전같이 않으시고, 자꾸만 엉뚱한 말씀으로 이 자식의 마음을 불편하.. 2012. 11. 21. 언제 이 눈물이 마를까? 2012' 10. 28 병실(204 B)이 옮겨진 후로 간만에 찾아 뵙는다. 밥 한공기. 감자수제비 한그릇 뚝딱 많은 식사를 하신다. 없어진 어금니에도 아랑곳없이 볼이 도톰하니 보기 참 좋다. 갖고 갔던 홍시감. 이건 아예 내놓기가 무색하다. 지난번 나해 결혼식날 예식장에서 찍어 두었던 집사람의 사.. 2012. 10. 29. 이전 1 2 3 4 5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