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소망^-^]/나의어머니85 아욱된장국 2010' 06. 14. 월 ★ 울 어머니 제일 좋아하시는 것은 ~? ♥ 《소머리찰떡 ~!》 이 떡 얘기만 하면 사족을 못 쓰신다. 원래가 떡보이시긴 하셨지만 말이다. 그제,식사를 하도 거부하시길래 소머리찰떡을 한다고 떡쌀을 담가 놓았는데, 떡을 만들지 마라고 오순이한테 연락을 해야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더니,.. 2010. 6. 14. 우렁된장 상추쌈 2010' 06. 13. 일 다른 것은 않드셔도 깨죽만은 잘드신다는데..... 흑임자깨죽은 어떻게 해야하며, 우렁된장은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좀체로 머릿속이 개운하지가 않다. 집사람이 근무여서 혼자 해결하려 하다보니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많은 갈등으로 헤매이다 삼례다리 옆 수로를 향해 본다. 몇년전 .. 2010. 6. 14. L - tube 제거 2010' 06. 12. 토 지난 화요일. 굉장히 불편하셨던지 근 한달 가량을 꽂고 계셨던 콧줄을 어머니 스스로 뽑으셨다. 좋아짐에서 인지 아님 여타한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는 어머니만이 알 수있을 뿐이다. 후로 tube를 통한 영양식은 하지 않고 있다. 피부에 혈색이 없으셨는데, 연식(흰죽)과 미음을 겸하면.. 2010. 6. 14. 홍원항에서 함께한 어머니 2010' 05. 22 옛적 사진몇장 차 암레스트 밑에 꽂혀있는 명함box를 정리하다 시헌이 홍원항에서 홍원갯바위낚시가게를 운영할때, 어머니와 두동생들을 사이에두고 찍었던 사진 몇장을 발견했다. 나름대로 어머니께서 건강을 유지하고 계신터라, 나들이도 하면서 행복함을 느끼셨던 우리 형제들만의 아련.. 2010. 5. 24. 주무시겠지~! 2010' 05. 18. 화 이 시간이면 주무시겠지... 하루종일 무슨 생각에 젖어있다 주무시는 걸까~? 아님, 주무시다 혹한 꿈에 잠을 설쳐, 머~언 뒷시절 생각이나 하실까~? 평상시에 하시던 말씀 왈. "조씨 집안에 시집 와 지긋지긋하다~!" 2010. 5. 18. 또다른 소원하나. 2010' 05. 18. 비오는 오후에 열흘전, 어버이의 날이었던 그 날. 내 간절한 소망하나. 어머니품에 안겨 하루만이라도 짧은 여름날의 밤을, 오손도손 누에 실 토해내듯 얘깃거리로 하얗게 지새워 보고팠었는데.... 더더욱 나약해지신 울 어머니~! 이제 오로지 내 간절한 소원하나~! 어머니의 웃는 모습 한번.. 2010. 5. 18. 경관영양식 2010' 05. 15 그제만 해도 콧줄을 끼우면 금방이라도 운명하시는 줄 알았다. 그러다 한번 웃어 보지도 못하시고, 운명하시는 줄로 알고 몇날 밤이고 밤잠을 설쳤다. 허나, 점심때 시간을 맞춰 뵌 어머니의 모습은 예전의 링거에 의존했을 때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푸석했던 얼굴에 생기가 돌며.. 2010. 5. 17. L-tube(콧줄) 2010' 05. 12. 수 시헌이 마산에 들렀다가 올라오는 길에 어머니를 뵙고자 한다. 어머니에 대한 근황을 얘기하자 놀랜다. 요 며칠동안에 식사를 전혀 하지않았으며, 오늘 또한 점심식사를 거르신다면 부득이 콧줄을 해야한다는 얘기에 그 정도까지 상태가 심각한 줄은 몰랐다며 마음 아파한다. 때마침 점.. 2010. 5. 13. 나의 어머니. 2010' 05. 08. 어버이날을 맞아 언제 부턴가 긴긴 얘기꽃으로 하룻밤을 새우는 한이 있더라도, 어머니의 품에 안겨 날밤을 하얗게 지새고픈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고, 언젠가는 어머니의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날. 그 꿈을 이뤄 보리라 다짐 하곤 했었다. 그러나 그 꿈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 2010. 5. 9.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